패러렐즈 데스크톱 16 버전이 공개됐다. 가장 큰 변화는 맥 OS 빅 서(Big Sur)지원, 오픈GL 3 지원, 공유 프린터 지원 등이다.

패러렐즈 데스크톱은 맥에서 윈도우를 가상 실행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윈도우뿐 아니라 리눅스, 다른 버전의 맥 OS 등 다양한 가상화 OS를 설치 및 구동할 수 있다. 새로운 맥 OS인 빅 서의 경우 게스트와 호스트 모드를 모두 지원한다.

구동하면 맥 사용 도중 윈도우를 별도의 창에서 실행하거나, 맥 안에서 윈도우 프로그램만을 실행할 수도 있다. 정확하게는 윈도우가 실행되고 있고 프로그램만 보여주는 것이다. 생산성 소프트웨어 외에 다이렉트X 11을 지원해 게임도 일부 가능할 정도로 발전해 있는 상태다.

맥OS 시스템 확장

가상화 제품에는 하이퍼바이저가 필요하다. 패러렐즈 데스크톱은 패러렐즈사가 제공하는 하이퍼바이저의 이름이다. 그러나 맥 OS가 앞으로 서드파티 하이퍼바이저 커널 확장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맥 OS의 시스템 확장 기능을 사용하도록 엔지니어링에서 큰 변화가 일어났다. 맥 OS의 기본 시스템을 사용하므로 추후 안정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오픈GL 3 지원

패러렐즈 데스크톱 15에서는 총 20만개 정도의 윈도우 앱을 사용할 수 있었다. 오픈GL3 지원이 미비해 CAD, CAM 등의 소프트웨어가 실행되지 않는 경우가 있었으나 지원으로 인해 DIALux evo 9, ProPresenter 6 등의 프로그램이 지원 가능해졌다.

디스크 공간 자동 확보

윈도우 소프트웨어가 패러렐즈에서 구동될 경우 저장장치에서 임시 공간을 활용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을 삭제하지 않으면 패러렐즈 데스크톱 용량이 늘어나는 문제가 있었으나, 자동 설정으로 자동 삭제되는 옵션이 생겼다.

공유프린터 지원

클립보드(복붙) 등의 인기 기능에서 한발 더 나아가 맥 OS에 설치해놓은 프린터 드라이버를 패러렐즈 데스크톱 16으로 구동한 윈도우에서도 실행할 수 있게 되었다. 맥 OS에 프린터를 설치해놓았다면, 윈도우에서 별다른 설치 없이 모든 사이즈로 출력할 수 있다.

멀티 터치 제스처 지원

패러렐즈로 구동한 윈도우에서 맥의 터치패드를 활용한 핀치 줌, 핀치 회전 등의 멀티 터치 제스처를 지원한다.

성능 업그레이드

실행 속도, 다이렉트 X 성능 등에서 개선을 이뤘다고 한다.

패러렐즈 액세스 6의 신기능들

패러렐즈 액세스 6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맥에 원격 접속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최대 5대의 맥이나 PC에 접속할 수 있으며, 서브스크립션에 포함된 소프트웨어다.

개인 지원 – 문제가 발생한 PC에 링크를 보내 보안 권한을 획득한 후 PC 문제를 원격 해결할 수 있는 기능이다.

블루투스를 통한 마우스 및 제스처 – 아이패드에 마우스가 없을 때 폰으로 터치패드를 호라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원드라이브, 구글 드라이브 지원: 안드로이드에서 원드라이브 등에 접속할 수 있다.

애플 실리콘 지원 가능한가

애플 실리콘 맥이 등장했을 때 지원 가능 여부에 대해 질문했으나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없다”고 밝혔다. 애플실리콘이 등장한다면, 윈도우를 가상이 아닌 별도로 설치해서 사용하는 부트캠프를 사용할 수 없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맥에서 윈도우를 쓸 때 패러렐즈가 유일한 대안이 될 가능성이 있으나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가격

패러렐즈 데스크톱은 영구 구매와 서브스크립션 방식이 있다. 영구 구매는 12만원, 기존 버전에서 업그레이드는 6만원이며, 서브스크립션을 새로 시작한다면 9만6000원이다. 패러렐즈 데스크톱 16 프로 에디션은 업그레이드 6만원, 신규 서브스크립션은 12만원이며, 비즈니스 에디션은 서브스크립션(연 12만원) 방식만 존재한다. 교육용 버전은 4만9000원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종철 기자> jud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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