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지도가 코로나19로 인한 여파로 전 세계적 배달 가능 가게를 노출하기 시작했다. 해당 기능은 지난해 5월 미국에서 테스트된 것으로, 미국에서는 도어대시 등 앱과의 연계를 통해 바로 주문할 수도 있다. 또한, 해당 점포가 웹사이트 주문을 지원할 경우 해당 웹사이트로 바로 연결되는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지도 앱에서 배달을 바로 주문하는 경우는 많지 않으므로 해당 기능은 지원하지 않고 있다. 시점이 왠지 시의적절한 기분이지만 전 세계 동시 업데이트이므로 한국 상황을 고려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구글 맵 아이콘이 이렇게 바뀌었다면 업데이트가 완료된 것이다

사용 방법은 간단한 편이다. 최신으로 업데이트한 구글 지도를 켜서 검색 창 아래에 있는 테이크아웃 혹은 배달 필터를 누르면 배달 가능 업체가 등장하고, 이 업체 정보를 눌러 배달 전화로 배달을 주문하면 된다. 앱 내 결제 등의 기능은 없다.

검색 버튼 하단의 테이크아웃 혹은 배달 필터 버튼을 누른다

강남역 주변에서 배달 필터를 누른 결과



애석하게도 국내에서는 이 기능을 활발하게 사용할 수는 없을 전망이다. 배달 전문 앱이 아니고 국내 업체들이 구글 지도에 모두 등록하지는 않기 때문에 활용 업체 수가 많지는 않다.

만약 업체의 경우라면 구글 마이 비즈니스 항목을 통해 업체명과 상세사항을 등록할 수 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종철 기자> jude@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