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 신임대표에 이지은 부사장 선임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신임 대표에 이지은 한국MS 부사장을 선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지은 부사장은 오는 4월 1일 한국MS 대표로 공식 취임한다.

이지은 신임 대표는 지난 2017년 한국MS 엔터프라이즈 글로벌 사업부문장으로 회사에 합류했다.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등 최신 IT 기술을 국내에 도입하고 적용시키는데 일조했다.

한국MS 합류 이전에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액센츄어에서 25년간 근무하며 비즈니스 전략, 경영 혁신, 시스템 구축 등 토털 솔루션 제공을 통해 경험과 노하우를 쌓은 바 있다.

이 대표는 앞으로 한국MS의 비즈니스를 총괄하며 클라우드 기업으로서 국내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지은 신임 대표는 “MS뿐만 아니라 IT산업 전반에 걸쳐 가장 큰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시기에 대표를 맡게 되어 의미가 뜻깊다”며, “클라우드와 AI 기업으로서 MS가 가진 글로벌 인프라와 최신 기술을 통해 고객들이 기술의 혜택을 누리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6년부터 지난 4년간 한국MS 대표이사를 맡아온 고순동 사장은 한국MS 회장으로 은퇴 전까지 안정적인 리더십 전환과 견고한 비즈니스 구축을 도울 예정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홍하나 기자>0626hhn@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