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 ‘DX센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모델로 업그레이드 추진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이 올해 초 문을 연 ‘DX(Digital Transformation) 센터’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데이터센터 체험 센터로 업그레이드한다고 2일 밝혔다.

단순하고, 통합 운영이 가능하며, 자동화가 구현된 데이터센터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같은 DX센터 시즌 2의 본격화 시점은 내년이다.

지난 1월 오픈한 DX센터는 차세대·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필요한 솔루션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데모 공간이다. 미래 데이터센터의 변화와 향후 로드맵까지 전문가 컨설팅을 기반으로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최적화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빅데이터, 컨테이너, 블록체인 어플라이언스 등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제공하는 최신 IT 인프라 기술에 대한 데모와 컨설팅도 가능하다.

DX센터는 오픈 후 현재까지 600명 이상의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이 방문했다. 특히 방문했던 고객이 내부 연관 부서에 추천하는 경우가 많아지며, 하나의 프로젝트가 아닌 기업의 전체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수립을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DX센터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내년 초 업그레이드된 ‘DX센터 시즌2’를 선보일 계획이다. 자원의 연결·이동·관리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데이터센터 모델의 미래로 판단, ‘풀(Full) 소프트웨어정의 데이터센터(SDDC)’ 기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모델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DX센터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클라우드 인프라사업팀 박승규 팀장은 “디지털 시대의 IT는 단순하고, 통합 운영돼야 하며, 자동화 전략이 필요하다. 또 미래지향적 데이터센터 구현을 위해서는 새로운 조직, 새로운 업무, 새로운 요구사항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 DX 센터 시즌 2를 통해 관리자에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개발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구성원이 역할에 맞게 사용하고, 비용 최적화는 물론 어떤 형태의 서비스도 즉시 운영·관리·확장 가능한 풀 SDDC 기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장점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DX센터 BMT실 전경

한편,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VMC 온(on)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국내 공식 매니지드 서비스 파트너사로 최근 국내 도입 레퍼런스를 확장하고 있다. 공공 분야의 풀 SDDC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의 굵직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사례를 확보하고 있다.

정태수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이사는 “디지털 시대에 맞는 데이터센터 운영 모델은 고객이 원하는 어떤 형태의 서비스라도 즉각적으로 관리하고 대응할 수 있는지가 핵심”이라며 “DX 센터 시즌 2는 더욱 단순하고, 통합 운영과 자동화가 구현된 데이터센터 모델을 제시하는 한편, 기업이 최적화된 IT 인프라로 최상의 비즈니스 성과를 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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