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이 새로운 메시징 앱을 출시했다. 인스타그램은 DM용 메시징 앱 ‘다이렉트’를 개발하다 철수한 바 있다.

외관은 스냅챗과 유사하지만 기능은 조금 다르다. 우선 이 앱의 가장 큰 특징은 인스타그램 친한 친구 기능과의 연동이다.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12월, 특정 그룹에게만 스토리를 공유할 수 있는 친한 친구 기능을 도입한 바 있다.

스레드에서의 메시지는 주로 사진과 영상이지만 그룹에서 개인 텍스트 메시지를 보낼 수도 있다. 텍스트 채팅에는 움직이는 스티커와 GIF가 포함된다. 사진과 영상은 한번만 보기나 여러 번 보기로 설정할 수 있다.

텍스트 메시지에서 선택할 수 있는 스티커

무서운 기능이 있는데, 자신의 활동 상태를 자동으로 지정하면 위치나 이동속도에 따라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것이다. 그러나 활동 상태는 가만있으면 대부분 휴식으로 뜬다. 이 상태를 보고 친구들이 연락하라는 의미다.

설정에서 상태를 자동으로 할건지 아닌지를 선택할 수 있다

자동상태 설정 후에도 별도의 설정으로 상태를 알릴 수 있다

분명히 일하고 있는데 휴식 중이라고 뜬다. 억울하다

카메라 셔터 기능은 친구를 최대 5명까지 지정하고 사진이나 영상을 보내는 기능이다. 친구가 다섯명이 안 돼서 시험해보진 못했다.

테마는 다크모드 외에도 여러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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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를 보낼 때는 스레드로 보내도 인스타그램 앱 내 DM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인스타그램을 켜서 DM창을 열면 주고받은 스레드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또 무서운 기능이 있는데, 배터리를 충전하고 있으면 상대방에게 배터리 충전 여부를 알려준다.

배터리 충전 중에 동의한 적이 없는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왓츠앱은 자사의 미래를 개인 메시지로 정의한 바 있다. 스레드는 이 개인메시징의 출격과 같은 신호다.

스레드는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threads from instagram’으로 검색하면 된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종철 기자> jude@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