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폴드 문제점 보완해 9월 출시
갤럭시 폴드가 9월부터 순차 출시된다. 지난 4월 갤럭시 폴드는 경첩 이음매 부분에 먼지가 들어가거나, 사용자들이 유리 역할을 하는 폴리아미드 필름을 제거해버리는 문제로 인해 잠정적 출시가 연기됐었다.
이 화면의 필름은 화면 아래로 밀어 넣어 보호필름이 아닌 일반 유리처럼 보이도록 디자인을 보강했다. 이 화면은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로 부른다.
경첩의 경우 상하단에 보호 캡을 씌우는 형태로 변경해 먼지가 유입되지 않도록 했다.
또한, 후면에 금속을 한 겹 덧대 뒤에서 충격을 받았을 때 디스플레이를 보호하는 역할을 부여했다고 한다.
이 제품은 현재 최종 제품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9월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된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220만원~250만원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갤럭시 폴드는 접었을 때는 4.6인치, 폈을 때는 7.3인치 태블릿으로 변하는 폴더블 스마트폰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종철 기자> jude@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