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또 해킹당해, 피해액 약 350억원

빗썸이 또다시 해킹을 당해 현재 입출금이 정지된 상태다.

빗썸은 오늘 9시 47분 공지를 올리고 해킹을 당했음을 고지했다. 피해 규모는 약 350억 원 규모이며, 유실 암호화폐는 회사가 소유한 보유량으로 충당할 것으로 전해진다. 회원들의 자산은 현재 콜드월렛에 이동 조치했다고 전했다. 콜드월렛은 별도의 물리적으로 분리된 하드웨어를 말한다. 반대의 개념은 핫월렛이다. 흔히 핫월렛을 사용하다 보관시에 퀄드월렛으로 옮기는 것이 일반적이다.

빗썸은 지난해 2017년 12월, 해킹을 당해 개인정보 3만1506건, 빗썸 계정정보 4981건을 탈취당한 바 있다.

소비자 피해는 없다고 알려져있으나 촌각을 다투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무엇을 믿고 거래를 진행해야 하는지 의문이다. 빗썸 측의 공식 입장을 기다려봐야 하겠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종철 기자> jud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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