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굶던 블루홀이, 그동안 잘 버텨준 구성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세게 안긴다. 1인당 최대 50억원에서 최소 10억원이다. 최근 로또 1등 상금액이 16억원 안팎인것에 비하면, 로또의 세 배 수준이다.

총 인센티브 규모는 수백억원이며, ‘배틀그라운드’를 만든 프로젝트 참가자 300여명이 대상이다.

블루홀(대표 김효섭)은 자회사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가 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로 이룬 성과에 대해 프로젝트에 참여한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개발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개발 인센티브는 프로젝트 시작 단계에서부터 계획 설계된 보상안으로, ‘배틀그라운드’가 한국 게임업계의 위상을 올린 글로벌한 성과를 창출한 만큼 그 성과에 상응하는 수준의 보상금액 지급이 결정됐다.

프로젝트 초기부터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결정적 기여자 소수에게는 최대 50억, 최소 10억원 이상의 인센티브가 지급될 예정이며, 작년 출시 이후 합류해 ‘배틀그라운드’가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사랑 받도록 노력해온 구성원들에게는 평균 3000만원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해 3월 24일 스팀 얼리억세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처음 선보인 이후, 스팀에서만 4000만장이 넘는 누적 판매고를 기록했다. 작년 12월 PC버전 정식 출시에 즈음하여 MS엑스박스원의 게임 프리뷰 프로그램을 통해 출시된 콘솔버전도 400만장에 이르는 판매 성과를 올리고 있다.

블루홀 김효섭 대표와 펍지 김창한 대표는 “’회사의 성과는 직원들과 함께 공유한다’라는 가치 아래 향후에도 펍지가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하여 성장을 계속 한다면 이에 대해서도 구성원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고, 함께 성과를 공유하는 철학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남혜현 기자> smilla@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