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네트웍스는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면서 변화하는 금융사들의 본·지점 네트워크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로 ‘주노스 퓨전(Junos Fusion)’과 소프트웨어정의원거리통신망(SD-WAN) 기술을 지원하는 ‘클라우드CPE’를 제시하고 있다.

‘주노스 퓨전’은 네트워크가 갈수록 복잡해짐에 따라 가중되는 네트워크 운영관리 비용과 부담을 줄이는데 효과를 줄 수 있도록 가상화 기술을 활용해 설계된 기술이다.

다수의 스위치와 라우터 등의 네트워크 장비를 논리적인 관리 포인트로 통합, 마치 하나의 논리적인 장비처럼 운영관리할 수 있는 패브릭으로 만들어 네트워크 복잡성과 운영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다.

대기업과 금융사 본점과 고객센터 업무환경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주노스 퓨전 엔터프라이즈’는 주니퍼 EX9200 이더넷 백본 스위치와 EX4300, 3400, 2300 스위치를 통해 기존 네트워크 토폴로지를 손대지 않고도 구축, 확장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김현준 한국주니퍼네트웍스 테크니컬 솔루션 팀장(이사)은 “‘주노스 퓨전 엔터프라이즈’는 건물 전체 네트워크를 스위치 한 대로 연결한 것처럼 만들 수 있어 관리포인트를 간소화한다”라면서 “백본 스위치에 연결된 하단 리프 스위치는 백본의 라인카드 형태로 운영되며, 스위치 한 대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자동으로 다른 스위치가 동작되는 백업체계를 운영해 안정성도 크다”고 강조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기업의 모든 건물 내 네트워크가 동일한 가상랜(VLAN) 구성과 정책을 따르게 된다.

이어 김 이사는 “건물 내에서는 내부 직원들이 자리를 이동하더라도 802.1x 인증만 바꾸는 간단한 방식으로 사용자 이동성도 보장해 유연한 인력·조직을 운영하려는 금융사와 기업의 업무환경을 효과적으로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CPE’는 지점 네트워크의 대역폭을 효율적으로 최적화하면서도 네트워크 서비스 운영관리를 간소하게 해주는 주니퍼 SD-WAN 솔루션이다.

라우터와 스위치, 서버, 가상사설망(MPLS·IPSec VPN)과 보안, WAN 가속 기능까지 가상화된 하이퍼바이저(KVM)상에서 통합 제공하는 통합 네트워크 서비스 플랫폼인 ‘NFX’를 기반으로 제공된다.

정책기반 라우팅 기능을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 트래픽을 전용회선과 VPN으로 분류해 경로를 지정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 우선순위에 따라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게 해 대역폭 사용을 효율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킨다.


가상화 환경에서 구현되는 방화벽 등 다양한 가상네트워크기능(VNF)은 필요에 따라 손쉽게 생성·제거할 수 있어 신속한 서비스 구축과 변경이 가능하다. 중앙집중적인 관리도 지원해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본사에서 확인할 수 있고, 지점으로 관리자가 직접 출동하지 않아도 처리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지점에서는 보통 전용회선과 인터넷 가상사설망(VPN)을 사용해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고 있다. ‘클라우드CPE’는 기존 네트워크 운영방식을 통합하면서도 애플리케이션 대역폭을 효율적으로 최적화할 수 있다. 따라서 조직에서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트래픽이 점점 증가하면서 늘어나는 네트워크 대역폭 수요를 충족하면서도 비용효율적인 방식으로 서비스를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

곳곳에 많은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고 해외 영업점까지 운영하고 있는 금융사를 위한 본·지점간 네트워크 방식으로 SD-WAN이 새롭게 제시되는 배경이다.

최근 금융사들의 지점 통폐합으로 그 수가 줄어들고 있긴 하지만 남은 지점들은 점차 복합점포화돼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처리해야 하는 상황으로 변화하면서 네트워크 트래픽을 최적화하면서도 비용효율적이면서 손쉬운 운영관리 방식을 요구하게 될 것이란 이유에서다.

김 이사는 “SD-WAN은 지점 네트워크 전용회선 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를 새롭게 구축할 때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라면서 “센터에서 클릭 몇 번으로 지점 네트워크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장애에도 대응할 수 있어 관리 편의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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