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지원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 21억 원 투자유치

%ec%9e%90%eb%b9%84%ec%8a%a4클라우드 경영지원 서비스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대표 김범섭)가 총 21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지난해 3월 프라이머, 엔텔스, 벤처스퀘어 등 엑셀러레이터들로부터 시드머니 3억 원을 투자받은 데 이어, 최근 한국산업은행, 캡스톤파트너스,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 플랜트리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총 21억원의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

이 회사는 투자액을 세무 업무 프로세스와 인프라 개발에 쓸 예정이다.  아울러 개별 세무사와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타깃 고객에 대한 홍보 및 마케팅을  진행한다.

이 회사가 클라우드 경영지원서비스 첫 단계로 제공해 온 ‘스마트세무기장 서비스’는 앱으로 업로드한 수기 증빙자료를 처리한다. 아울러 메신저, 업무 게시판, 급여입력 시스템을 통해 약 250개의 스타트업 및 소규모 사업자에게 ▲기장 대행 ▲부가세 신고 ▲급여 및 4대 보험 처리 ▲세무 조정 등의 각종 세무업무를 제공한다.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서비스에 관심을 가진 일부 세무사들로부터 단순반복적인 기초 업무는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세무관련 전문성에 기반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 관계의 구축을 원한다는 의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남혜현 기자> smilla@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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