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보틱스가 자율주행 시장에서 살아남은 비결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컴업 코엑스 퓨처토크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서울로보틱스를 사유지(공장 등)의 단위에서 자율주행할 수 있는, 전 세계에서 몇 안되는 기업간기업(B2B) 자율주행 회사라고 소개했다. 이 점이 최근 옥석가리기가 진행되고 있는 전세계 자율주행 시스템 시장에서 살아남은 이유라는 것이다. 

[바스리] “한 번 들어오면 못 나가” 차봇모빌리티의 운전자 락인 전략

많은 사람들이 이런 과정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 중고차를 사기 위해 파편화된 서비스, 플랫폼을 이용하고, 일일이 발품을 팔곤 한다. 이런 지난한 과정과 서비스를 한 번에,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겠다는 곳이 있다. 지난 2016년 출범한 차봇모빌리티는 이러한 과정을 ‘운전자 생애주기’라고 부르며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쉽게 말해 자동차와 관련된, 자동차에 필요한 서비스라면 대부분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