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G컴퍼니, 숏폼 콘텐츠 플랫폼 ‘순샷(Soonshot)’ 내년 초 론칭

ADG컴퍼니(대표 박경미)는 K스타 숏폼 콘텐츠 플랫폼 ‘순샷(Soonshot)’을 내년 초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ADG컴퍼니는 아티스트 초상권을 활용한 지식재산(IP) 사업에 특화된 매니지먼트 기업으로 K콘텐츠 인기 국가를 중심으로 순샷을 선보일 계획이다.

ADG컴퍼니는 순샷의 콘텐츠 개발을 위해 전 72초TV 진경환 감독을 영입했다. 72초안에 시청자를 사로잡는다는 콘셉트의 72초TV는 국내 숏폼 콘텐츠의 시초라고 볼 수 있다. 진경환 감독은 빠른 비트와 화면 전환, 나레이션 등의 연출 기법으로 숏폼 콘텐츠 원조 연출자로 주목을 받아온 인물이다.

국내 콘텐츠 수급은 72초TV 성지환 대표가 재창업한 IP 전문 제작사 쇼아이피랩(SHOW IP Lab)이 담당한다. ADG컴퍼니는 순샷 내에 아티스트와 셀럽 등 K-스타들과 팬들이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박경미 ADG컴퍼니 대표는 “앞으로 ADG컴퍼니는 축적된 네트워크와 벨류체인을 활용하여 진정한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라며 “K-숏폼 콘텐츠의 새로운 기준이 될 순샷 플랫폼을 통해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 직접 진출할 계획이다”라고 비전을 설명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대호 기자>ldhdd@byline.network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