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속도 늦추자”는 빅테크…국내 학계 “한국은 멈출 때 아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개발 속도 조절을 요구하고 나섰지만, 한국까지 이를 그대로 따라갈 필요는 없다는 국내 학계 진단이 나왔다. 아직 글로벌 선두권과 기술 격차가 있는 만큼 한국은 AI 개발을 이어가야 하며, 속도를 일률적으로 늦추기보다 특정 분야에 쏠린 투자를 조정하고 산업 전반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는 조언이다.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개발 속도 조절을 요구하고 나섰지만, 한국까지 이를 그대로 따라갈 필요는 없다는 국내 학계 진단이 나왔다. 아직 글로벌 선두권과 기술 격차가 있는 만큼 한국은 AI 개발을 이어가야 하며, 속도를 일률적으로 늦추기보다 특정 분야에 쏠린 투자를 조정하고 산업 전반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는 조언이다.
거대 인공지능(AI) 모델 학습 데이터 투명성을 둘러싸고 사회적 갈등이 증가하고 있다. 알고리즘 편향성을 막고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데이터 출처를 공개하라는 요구와, 기술 경쟁력을 지키기 위해 영업비밀을 보호해야 한다는 주장이 맞서는 상황이다. 최근 정부 지원을 받은 국내 대표 기업들이 1조5000억개토큰 규모 학습 데이터를 무료로 개방하기로 하였으나, 상용 서비스 전반에 걸친 투명성 의무화 논의는 여전히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정부가 AI 기술 발전에 따른 법적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이달 안으로 ‘인공지능 윤리원칙’을 제정한다. 이번 원칙은 기업을 강제하는 규제보다 산업계와 이용자, 시민사회가 자율적으로 실천하는 기준에 초점을 맞춘다. 과기정통부는 해설서와 자율점검표, 교육 교재 등을 마련해 윤리원칙의 현장 적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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