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사고 계속되는 금융권, 망분리 완화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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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사고 계속되는 금융권, 망분리 완화 딜레마

연이은 금융권 침해사고로 망분리 규제 완화를 둘러싼 금융권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신기술 활용을 확대하려면 외부 네트워크와의 연결을 넓혀야 하지만, 그만큼 사이버 공격과 정보 유출 위험도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규제 완화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금융사의 신기술 활용을 보장하면서 보안 수준을 어떻게 유지할지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빗썸 다중결재 기능은 왜 작동하지 않았나

빗썸 다중결재 기능은 왜 작동하지 않았나

빗썸은 기존 시스템과 신규 시스템을 병행 운영하고 있다. 전면 교체 대신 단계적 이전 방식을 택해 기능 개선을 추진해왔다는 설명이다. 시간과 비용 부담으로 일괄 전환이 쉽지 않았던 점이 배경으로 거론된다. 이 과정에서 신규 시스템에 다중결재 기능이 포함되지 않았으며, 이를 두고 ‘누락’이라고 표현했다. 다중결재는 하나의 지급·이체 건에 대해 여러 단계의 승인과 검증을 거치도록 설계된 내부통제 기능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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