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 금융보안관리사 시험 7월·11월 실시
금융보안원은 디지털·인공지능(AI) 전환에 따른 보안 위협에 대응할 금융보안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6년도 금융보안관리사 교육과정과 자격검정시험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금융보안관리사는 금융권 금융보안 분야 특화 자격이다. 금융보안 정책, 관리, 기술 전반에 대한 이해와 실무 역량을 평가한다. 2018년 첫 시행 이후 총 1490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412명이 합격했다.
올해 교육과정은 금융비즈니스, 금융보안관리체계, 금융 정보기술(IT) 보안, 전자금융보안 등 4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6주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제14회 교육과정 모집은 오는 29일부터 2주간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금융보안원 사원사 임직원이다. 자격검정시험은 7월 제14회, 11월 제15회 등 총 2회 실시한다.
응시자는 사원기관이나 금융보안원 재직자여야 한다. 교육과정을 수료해야 하며 정보기술·정보보호 경력 3년 이상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자격 취득 절차는 교육과정 수강, 교육과정 수료, 검정시험 응시, 자격증 취득 순이다. 교육과정 수료에는 진도율 80% 이상이 필요하다. 시험은 총점 60점 이상, 과목별 4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할 수 있다.
금융보안원은 일부 은행이 금융보안관리사 자격을 인사 제도에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격 취득자는 정보기술·보안 부문 책임자 승진 필수시험의 관련 과목 면제, 임직원 전문성 평가 기준 반영, 인사 평가 가점 등을 받을 수 있다.
박상원 금융보안원 원장은 “금융회사가 AI 등 새로운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금융에 특화된 전문인력 양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god8889@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