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매일배송’ 이용 중소상공인 구매전환율 102% ↑”

카페24가 주 7일 배송 서비스 ‘카페24 매일배송’ 이용 중소상공인의 구매 전환율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일배송이 단순한 물류 서비스가 아니라 중소상공인 매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카페24가 2025년 6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자사 ‘카페24 매일배송’ 서비스 도입 7일 이상 쇼핑몰을 전수조사한 결과, 월 방문자 1000명 미만인 사업 초기 단계 D2C 브랜드의 구매전환율은 1.48%에서 2.99%로 102%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기준 글로벌 이커머스 평균 구매전환율은 약 1.6% 수준이다.

특히 월 방문자 5000~1만 명, 월 방문자 1만명 이상 규모 브랜드도 각각 구매전환율이 37%, 5% 증가했다. 카페24는 대형 쇼핑몰 중심으로 제공되던 빠른 배송 서비스를 중소 쇼핑몰도 손쉽게 도입할 수 있게 되면서, 규모와 관계없이 동등한 배송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카테고리별로는 생활용품과 식품 부문 브랜드에서 효과가 두드러졌다. 매일배송 서비스 도입 후 생활용품 브랜드는 주문량이 67%, 구매전환율이 46% 늘었다. 식품 브랜드 또한 주문이 43% 증가했고, 전환율이 47% 개선됐다.

카페24 매일배송은 온라인 사업자가 카페24 제휴 물류사에 빠른 배송을 원하는 상품을 미리 입고하면, 주문 발생 시 365일 물류센터에서 상품을 출고하는 풀필먼트 서비스다. 카페24 매일배송은 현재 CJ대한통운, 파스토, 품고, 위킵, 패스트박스, 아르고 등 6개 물류사와 협력해 전국 배송망을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요 물류사와 연동을 확대해 온라인 사업자가 비즈니스 상황에 맞춰 최적의 파트너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이번 성과는 빠른 배송이 더 이상 대형 쇼핑몰만의 무기가 아니라, 중소 D2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브랜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성장 전략임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물류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확대해 더 많은 온라인 사업자가 배송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일간 바이라인 구독하기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The reCAPTCHA verification period has expired. Please reload the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