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코퍼레이션, SIEM·SOAR 관련 보안 특허 2건 취득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와 보안 운영·위협 대응 자동화(SOAR) 관련 특허를 각 1건씩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허 취득으로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자율형 보안운영센터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 확보에 나섰다. 자율형 보안운영센터는 보안 관제 과정에서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위협 탐지와 대응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운영 체계를 뜻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취득한 특허는 보안 운영 과정에서 병목으로 지적돼 온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신속한 정책 대응 문제를 동시에 겨냥한다.
‘대용량 데이터 실시간 필터링을 통한 과부하 방지 자가 보호 방법’은 대규모 보안 로그와 이벤트가 급증하는 상황에서도 위협 탐지 흐름을 실시간으로 제어해 시스템 지연을 줄이는 기술이다. 보안 관제 환경에서 데이터 폭증으로 발생하는 처리 지연과 장애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함께 취득한 ‘도메인 특화 언어와 스크립트를 이용한 유연한 네트워크 차단 방법’은 도메인 특화 언어(DSL)를 활용해 보안 정책을 즉시 변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별도의 재컴파일이나 시스템 중단 없이 정책 수정이 가능해, 빠르게 변화하는 공격 기법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이번 특허를 기반으로 자율형 보안운영센터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기술·프로세스·인력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공공과 민간 조직을 아우르는 보안 운영 환경에서 안정적인 자율형 보안운영센터 구축을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이글루코퍼레이션은 국가망보안체계(N²SF)와 제로 트러스트, 클라우드 환경, 인공지능 전환(AX) 등으로 확장되는 보안 요구를 포괄하는 운영 전략도 제시할 계획이다. N²SF는 중요한 정보가 오가는 국가·공공기관의 네트워크를 보호하기 위해 국가정보원이 새롭게 고안해낸 국가 보안 체계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2026년은 자율형 보안운영센터 체계를 고도화해 보안 운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이번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국가·공공기관의 N²SF 구축과 제로 트러스트 구현을 지원하는 플랫폼 마련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 god8889@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