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개수수료 0% 배달앱 ‘배달해주세요’, 강남구 서비스 시작

심부름 앱 ‘해주세요’를 운영하고 있는 해주세요컴퍼니(대표 조현영)가 중개 수수료 0% 배달앱 ‘배달해주세요’를 강남구에서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강남구는 직장이 밀집해서 국내에서 배달 수요가 높은 지역 중 하나다. 2022년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 시민생활 데이터 연구에 따르면 강남구 역삼동과 논현동은 서울에서 20-30대 1인 가구가 가장 많이 밀집한 지역 중 하나로 나타났다.

‘배달해주세요’는 입점 가게에 입점비, 중개 수수료, 광고비를 받지 않는 0% 수수료 구조를 갖고 있다. 대신 받는 결제 수수료는 2.9%이며, 가게가 부담하는 배달 수수료는 1,990원으로 평균 3,400원인 타 배달 플랫폼 대비 가게의 부담이 적은 편이라고 해주세요 측은 설명했다.

해주세요 측은 “기존 배달 플랫폼의 높은 수수료 부담을 제거해 가게의 메뉴 가격을 낮추고, 이를 고객 혜택으로 전환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기존 심부름 앱 ‘해주세요’ 운영을 통해 4년간 축적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한 하이퍼로컬 배달 매칭 시스템을 구축했다. 실시간 GPS 기반 근거리 즉시 매칭 기술에 배달 패턴, 지역별 수요, 시간대별 주문 데이터를 결합해 최적의 라이더를 배정하고 배달 속도를 높였다.

조현영 해주세요컴퍼니 대표는 “오픈 전부터 강남구 사장님들에게서 상생 플랫폼이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현재까지 약 200곳이 입점했다”며 “배달해주세요는 PST 전략, 즉 가격(Price)을 낮추고 속도(Speed)를 빠르게 하면서도 맛(Taste)은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중개 수수료 0%를 기반으로 사장님, 고객, 라이더 모두를 만족시키는 배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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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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