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3분기 영업손실 88억원…전년 대비 40% 감소

11번가가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을 크게 줄였다.

13일 공시된 SK스퀘어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11번가의 올 3분기 영업손실은 전년 대비 40% 개선된 88억원, 매출은 14% 감소한 1047억원이다. 올해 1~3분기 누적손실은 전년 대비 45% 개선했다.

1번가 ‘마트를 비롯한 수익성 높은 상품군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등 전방위적 실적 개선 노력을 통해오픈마켓 부문에서 20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11번가가 지난 5월 오픈한 통합 장보기 전문관 ‘마트플러스’는 지난달까지 누적 구매고객수가 중복 포함 230만명을 기록했으며, 판매된 상품 수도 670만개를 넘어섰다.

또 무료 멤버십 ‘11번가플러스’는 출시 1년만에 가입 고객 120만명을 돌파했으며,  11번가의 대표 초특가 쇼핑 코너 ‘10분러시’, ‘60분러시’의 누적 합산 결제거래액은 지난달까지 약 250억원을 기록했다. 

판매자향 정책도 강화하고 있다. 11번가는 지난 6월 판매자 전용 모바일 앱을 출시했으며, 7월에는 판매자 간편가입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최근 3달간(8~10신규 가입 판매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11번가는 연중 최대 쇼핑 축제인 ‘2025 그랜드십일절’에 이어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까지 프로모션을 진행, 실적 개선 성과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025 그랜드십일절은 디지털/가전마트 상품군을 중심으로 거래액이 급등하며 1억원 이상 판매된 상품이 약 300여개다.

11번가 박현수 사장은 “앞으로도 수익성 강화를 최우선으로 삼아 실적 개선 흐름을 더욱 공고히 다져갈 것이라며, “탄탄한 내실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창출하며 커머스 업계 선도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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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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