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시큐리티·테이텀시큐리티,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호 플랫폼 개발 협력

CWPP 솔루션 고도화·CIEM 기능 확장, 2026년 출시 목표

이스트시큐리티(대표 정진일)는 테이텀시큐리티(대표 양혁재)와 차세대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호 플랫폼(CWPP)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달 30일 서울 서초구 이스트시큐리티 본사에서 협약식을 열고, 빠르게 성장하는 클라우드 시장과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기술을 결집하고 통합 보안 솔루션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협력의 핵심은 물리 서버, 가상 머신, 컨테이너, 서버리스 함수 등 다양한 클라우드 워크로드를 포괄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통합 CWPP 솔루션 개발이다. 이를 통해 보안 취약점 탐지, 실시간 위협 차단, 권한 관리, 규제 준수 자동화 기능을 고도화해 복잡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발생하는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테이텀시큐리티는 클라우드 보안 형상 관리(CSPM)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활용해 CWPP의 취약점 점검, 네트워크 트래픽 분석, 프로세스 무결성 감시 등 기능을 국제 보안 표준과 연동해 실시간 보호 체계를 완성할 예정이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자사 백신 엔진 ‘알약(ALYac)’을 공급해 클라우드 워크로드 내 악성 위협 탐지·대응 능력을 강화한다.

또한 양사는 클라우드 사용자 권한 관리(CIEM, Cloud Infrastructure Entitlement Management) 기능도 2026년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사용자 행위 분석, 권한 연결점 시각화, 최소 권한 정책 추천 등 차별화된 기능을 더해 클라우드 보안 전반의 통합 관리와 보호 수준을 높일 예정이다.

양혁재 테이텀시큐리티 대표는 “복잡한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워크로드 단위까지 빈틈없는 보안을 구현하는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며 “안전한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상복 이스트시큐리티 전략사업실장은 “상호 보완적 기술 통합을 통해 차세대 클라우드 보안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내외 고객에게 폭넓은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스트시큐리티는 그동안 국민백신 ‘알약’을 기반으로 악성코드 탐지 및 통합 보안 관리 역량을 확보해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을 이끌어왔다. 회사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기술력을 클라우드 보안 영역까지 확장해 차세대 보안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 god8889@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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