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사이버 모의훈련에 AI 에이전트 침투 시범 도입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2026년 하반기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에 참여할 기업을 10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활용한 홈페이지 모의 침투를 시범 도입한다.
기존에는 화이트해커가 기업 홈페이지를 수동으로 점검했다. 하반기 훈련에서는 AI 에이전트가 홈페이지별 특성을 반영한 공격 시나리오를 도출하고 침투 가능성을 점검한다.
훈련 분야는 임직원 대상 해킹 메일 대응과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탐지·대응, 기업 홈페이지 모의 침투, 서버 취약점 탐지·대응 등 4개다.
KISA는 올해 상반기 훈련에서 반복 참여에 따른 차이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자체 훈련 비율이 높은 기업일수록 해킹 메일 열람·감염률이 낮았다. 디도스 공격 훈련에서는 재참여 기업이 신규 참여 기업보다 평균 3배 이상 빠르게 대응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나 업종과 관계없이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훈련은 10월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god8889@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