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아이티센씨티에스)

아이티센씨티에스, 아이티센글로벌 대상 50억원 CB발행

아이티센씨티에스는 이사회를 열고 50억원 규모의 제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CB는 모기업이자 최대주주인 아이티센글로벌이 전액 인수하며, 납입일은 오는 16일이다.

조달되는 50억원은 신규 사업 투자나 운영자금이 아닌 금융권 일반자금대출 일부 상환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금융부채를 축소하고 재무 안정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자금조달에서 최대주주가 직접 CB를 인수함으로써, 향후 전환 청구 시 발생할 수 있는 시장 매물 출회 우려를 원천적으로 차단했으며, 이는 잠재적 오버행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주주·투자자 관점에서 주가 수급 안정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회사 측은 외부 투자자에 의존한 자금조달 대신 최대주주가 직접 자금을 투입해 안정적으로 차입금을 상환하고, 재무구조 개선에 함께 참여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CB의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2%이며 만기일은 2028년 9월 16일이다. 전환가액은 주당 6109원으로, 전환 시 발행되는 주식은 81만8464주로 현재 발행주식 총수의 6.76%에 해당한다. 전환청구기간은 2027년 9월 16일부터 2028년 8월 16일까지다.

아이티센씨티에스 측은 “회사의 차입금 상환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목적”이라며 “조달금액이 전액 차입금 상환에 사용되는 만큼 신규 자금의 외부 유출이나 특정 투자 목적이 아니라 금융부채를 줄이고, 향후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재무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회사는 차입금 상환을 통해 금융부채 및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재무 기반 위에서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최대주주 대상 CB 발행에 따른 지분 변동 가능성에 대해서는 전환 여부가 향후 전환조건과 주가 등 시장 상황에 따라 결정되는 사항인 만큼, 현재 단계에서 전환을 전제로 한 지분 변동을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회사 측은 “재무 안정성을 기반으로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를 추진해 기존 주주들의 가치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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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씨티에스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5094억6000만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이익과 영업이익 등 수익성 지표도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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