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주)필상 김필상 대표, (주)지란지교시큐리티 조원희 대표. (출처=지란지교시큐리티)

지란지교시큐리티, 필상과 모바일 보안 협력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조원희)와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필상(대표 강필상)이 모바일 보안 사업을 협력한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기업 모바일 환경의 피싱·스미싱·악성 애플리케이션 등 사이버 위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필상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지란지교시큐리티의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관리(EMM) 솔루션 ‘모바일키퍼’에 필상의 인공지능(AI) 기반 모바일 위협 탐지 기술을 연계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실시간 모바일 위협 탐지 기술 연계, 탐지된 위협 정보와 EMM 보안 정책 연동, AI 기반 위협 분석과 리포팅 등이다.

모바일키퍼는 기업이 모바일 단말 현황을 확인하고 보안 정책을 적용하거나 사용을 통제하는 EMM 솔루션이다. 안드로이드와 iOS 통합 플랫폼에 대해 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받았다. 정부·지자체·교육청·공기업·금융권 등에 공급되고 있다.

필상의 ‘싹다잡아’는 자체 URL 탐지 기술과 AI 탐지 모델을 활용해 피싱·스미싱 등에 사용되는 악성 URL을 실시간으로 탐지·차단하는 서비스다. 필상에 따르면 안드로이드·iOS 애플리케이션과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을 177개국에 출시했으며 누적 이용자는 50만명 이상이다.

양사는 협약 이후 구체적인 기술 연동 방식과 서비스 모델을 검토한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EMM 플랫폼과 단말 정책 관리 기술을 맡고 필상은 AI 기반 실시간 위협 탐지·차단 기술을 제공한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자회사 서브소프트의 모바일 백신 기술도 모바일키퍼에 적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서브소프트와 모바일 백신 계약을 완료했으며 안드로이드 백신을 탑재한 모바일키퍼를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모바일키퍼의 기능을 기존 단말·애플리케이션 관리에서 위협 탐지와 정책 기반 대응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단말 관리와 위협 탐지를 연결하는 모바일 위협 방어(MTD) 체계 구축도 추진한다.

[행사 안내]

◈ 포스트 미토스 시대, 기업의 능동적인 AI 적용 전략 및 방안

일시 : 2026년 9월 15일 (화) 14:00 ~ 15:00
장소 : 온라인 웨비나

◈ 금융 테크 컨퍼런스 2026 – AI × Security × Finance

일시 : 2026년 9월 22일 (화) 오전 8시 30분 ~ 오후 5시 30
장소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대로 24 FKI타워 컨퍼런스센터 1층 그랜드볼룸

조원희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는 “기업의 모바일 보안 요구가 단말 관리와 정책 적용을 넘어 실제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모바일키퍼의 강점을 기반으로 모바일 보안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공공·금융을 비롯한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변화하는 보안 요구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필상 필상 대표는 “모바일 환경을 겨냥한 피싱·스미싱 등 사이버 위협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업 환경에서도 이를 효과적으로 탐지하고 대응하는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필상의 실시간 모바일 위협 탐지 기술과 지란지교시큐리티의 EMM 역량을 결합해 사업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god8889@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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