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 ‘캡스홈’, 귀가 알림·배회 감지까지 AI 기능 확대
ADT캡스는 홈보안 서비스 ‘캡스홈’에 인공지능(AI) 기술과 출동 인프라를 결합해 생활 안전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캡스홈은 현관 주변의 배회나 침입 시도를 감지하는 기능과 AI 얼굴인식 기반 귀가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촬영 영상 속 사람의 얼굴을 자동으로 가리는 AI 자동 마스킹 기능도 지원한다. ADT캡스는 현재 전국 약 13만가구가 캡스홈을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상 분석에는 온디바이스(On-device) AI를 적용했다. 온디바이스 AI는 데이터를 외부 서버로 보내 분석하는 대신 기기 자체에서 처리하는 방식이다. 캡스홈은 기기 내부에서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얼굴인식과 배회 감지 등에 활용한다.
위험 상황을 감지한 뒤 현장 대응까지 연결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상황에 따라 ADT캡스 출동 인력이 현장을 확인하고 후속 조치를 진행한다. 피해가 발생하면 서비스 조건에 따른 피해보상도 지원한다.
회사에 따르면 새벽 시간 현관 앞에서 도어락 비밀번호를 반복해서 입력하는 상황을 감지해 경찰 신고로 이어진 사례가 있었다. 택배 도난 사건에서 캡스홈 영상이 증거 확보에 활용된 사례도 있다고 설명했다.
ADT캡스는 앞으로 캡스홈의 AI 기능을 독거노인 이상 징후 감지와 영유아·아동 안전 관리, 1인 가구 안전 서비스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ADT캡스 관계자는 “온디바이스 AI 기술과 전국 출동 인프라를 결합해 주거 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god8889@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