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스노우플레이크)

이용석 스노우플레이크 지사장 “한국, 가파른 성장 계속…AI, 실험 아닌 성과 내는 워크로드로”

“AI 프로젝트가 개념검증(PoC)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운영 환경으로 빠르게 전환하도록 지원해, AI를 지금 성과를 내는 워크로드로 만들겠습니다.”

이용석 스노우플레이크 신임 한국지사장은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연례 컨퍼런스인 ‘스노우플레이크 월드 투어 서울’ 행사에 나와 이같이 말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들과 함께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AI 비즈니스 성과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서 이 지사장은 지난 2021년 11월 스노우플레이크 한국 지사가 출범한 이후 2025년까지 국내 매출이 약 18배 성장했으며, 국내 고객사 수도 10배 이상 증가했다는 그간의 성과를 제시했다. 올해 상반기 역시 전년 동기 매출 규모를 훌쩍 뛰어넘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스노우플레이크)

그는 “이같은 (성장) 곡선은 단순 매출로 보기 보다는 한국 고객들이 스노우플레이크 위에서 점점 더 많은 워크로드를 실제로 운영하고 있다는 신뢰의 증거로 볼 수 있다”고 의미부여했다. 이어 “대기업부터 스타트업 기술 기업까지 산업과 규모를 막론하고 대한민국의 혁신을 이끄는 기업들이 스노우플레이크를 선택했고, 단순 파일럿 형태의 개념검증(PoC)를 넘어 이제 실제 비즈니스 도구를 프로덕션에서 운영하며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한국팀의 목표는 이같은 성장의 여정과 경험을 더 많은 고객사로 확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국내 10대 그룹 가운데 8곳을 비롯해 넥슨, 카카오, 토스 등 기술 기업이 스노우플레이크에서 데이터 및 AI 워크로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도 KB국민은행, 티냅스, 네오위즈, 네패스, 다이닝브랜즈그룹, 뱅크샐러드, 슈피겐코리아, 아모레퍼시픽, NSUSLAB, 위메이드플레이, GS건설, KT, 토스플레이스, 풀무원, 피처링 등 다양한 고객사 관계자들이 무대에 올라 스노우플레이크 활용 사례를 직접 발표했다.

이 지사장은 현재 기업의 성공적인 AI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스노우플레이크가 주력하고 세 가지 과제로 ▲AI 및 코텍스(Cortex) 확산 ▲스노우플레이크 생태계 ▲글로벌 시장 역량 강화(Global Revenue Enablement)를 제시했다.

그는 먼저 “많은 기업들이 AI를 시도하지만 프로젝트 PoC 단계에서 멈춘다”. “데이터를 외부로 옮기고 별도 환경을 구축하고 보안을 다시 검증하는 사이에 처음에 가졌던 동력을 잃어버리게 된다”고 지적했다. 반면에 “스노우플레이크는 사내 데이터를 이전하지 않고 데이터가 있는 자리에서 그대로 AI를 구축하도록 지원한다”며 “기업이 PoC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운영 환경으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AI를 언젠가 해볼 실험이 아니라 지금 성과를 내는 워크로드로 만들어 드리겠는 것이 저희의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지사장은 “데이터, AI 여정은 결코 혼자서 완성할 수 없다”며 협력 생태계 중요성을 강조하고, “구축 리소스가 부족하거나 레거시 환경에서 이관을 해야 하거나 산업별 특화된 전문성이 필요한 순간이 반드시 온다. 스노우플레이크는 파트너와 협력해 구축과 이관을 가속하고 공동 고객의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시장 전반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초 교육을 올해 하반기부터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 교육은 데이터·AI 분야 교육으로, 스노우플레이크 고객과 파트너는 물론 데이터·AI 분야 신규 인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 지사장은 스노우플레이크의 강점으로 “기존 환경 적용된 역할과 접근제어를 그대로 준수되는 관리된 환경 안에서 안전하게 개발, 운영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아이디어에서 프로덕션까지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면서 기술 기기와 기술 인력 모두가 정확히 일치된 거버넌스 환경이 작동하는 스노우플레이크 위에서 직접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부각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Making AI Real for Business’를 주제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와 플랫폼을 기반으로 AI를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하는 방안을 다루는 데 초점을 맞췄다. ‘스노우플레이크 월드 투어’는 전세계 23개 도시에서 열리는 글로벌 데이터 컨퍼런스로, 한국에서는 올해 5회차를 맞이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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