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큐리티플랫폼)

시큐리티플랫폼, 반포자이 3410세대 홈네트워크 망분리 구축

시큐리티플랫폼(대표 황수익)은 서울 서초구 반포자이 3410세대에 홈네트워크 망분리용 가상사설망(VPN)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기축 대단지 아파트에 자사 망분리 솔루션을 구축하는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VPN은 인터넷과 같은 공용망에서 암호화된 통신 경로를 만들어 네트워크를 분리하는 기술이다. 시큐리티플랫폼은 세대와 공용부에 홈네트워크 전용 VPN 단말 3600여대와 단지 서버 1대를 공급한다. 이달 납품을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반포자이는 세대별 홈네트워크 망분리가 의무화되기 전에 준공된 아파트다. 단지는 월패드 해킹에 따른 입주민 사생활 침해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홈네트워크 리노베이션과 함께 망분리 솔루션 도입을 추진했다.

시큐리티플랫폼은 하드웨어 기반 홈네트워크 VPN 단말을 공급한다. 회사는 해당 솔루션이 국내 5만세대 이상에 설치됐다고 설명했다.

반포자이 관계자는 “홈네트워크 해킹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커지고 있지만 기축 아파트에서는 비용 부담이 고민이었다”며 “하드웨어 기반이면서 설치가 용이해 입주민 불편을 줄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황수익 시큐리티플랫폼 대표는 “망분리 의무화 대상이 아닌 기축 아파트는 월패드 해킹 위협에 노출될 수 있다”며 “기축 아파트에서도 홈네트워크 망분리 도입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god8889@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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