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뉴타닉스)

뉴타닉스, NAI 2.8 출시…가상화·컨테이너 환경서 에이전틱 AI 운영 지원

뉴타닉스는 27일 기업의 기존 가상화·컨테이너 환경에서 인공지능(AI) 워크로드를 운영할 수 있도록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AI(NAI) 2.8을 정식 출시하고 뉴타닉스 쿠버네티스 플랫폼(NKP) 2.19의 출시를 예고했으며, 파트너 대상 인센티브와 프로그램, 리소스도 함께 공개했다.

뉴타닉스는 기존 애플리케이션과 최신 AI를 함께 운영할 수 있도록 거버넌스 기반의 ‘듀얼 네이티브(dual-native)’ 아키텍처를 제시했다. 기업은 워크로드에 맞는 인프라를 선택하면서 기존 데이터가 있는 환경에 AI를 적용할 수 있다. 뉴타닉스는 이를 통해 별도 인프라 사일로(silo) 구축이나 데이터 이동, 기존 워크로드 재설계에 따른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일로는 서로 연결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시스템이나 인프라를 뜻한다.

NAI와 NKP는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NCP)의 기능을 확장한다. AI와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워크로드를 하나의 컨트롤 플레인에서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상화 인프라에서 AI 워크로드에 베어메탈에 가까운 성능을 제공하는 NCI 7.6의 플랫폼 기능도 보완한다.

NAI 2.8에는 정식 출시된 MCP 게이트웨이가 포함됐다. MCP 게이트웨이는 AI 에이전트가 별도 맞춤형 개발 없이 도구와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단일 보안 접점을 제공한다. 뉴타닉스는 NCP용 MCP 서버도 출시하고 이를 통해 뉴타닉스가 관리하는 인프라에 안전하게 접근해 에이전틱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텐서 병렬 처리를 기반으로 거대언어모델(LLM)의 멀티 그래픽처리장치(GPU) 추론을 지원하며 배치 추론과 추측 디코딩 기능을 제공해 프라이빗 추론 기능도 추가했다.

파라미터 효율적 파인튜닝 기능은 80억개 미만의 파라미터를 가진 소규모 모델에서 저순위 적응(LoRA) 파인튜닝을 지원한다. 기업은 단일 GPU 환경에서 사내 데이터에 기반해 오픈 LLM을 맞춤화할 수 있다. 어댑터는 별도 복잡한 과정 없이 서빙 파이프라인에 배포할 수 있다.

확장형 멀티 GPU 서빙은 텐서 병렬 처리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여러 GPU에서 모델 추론을 분산 처리할 수 있다. 추측 디코딩은 경량 드래프트 모델을 활용해 LLM의 추론 토큰 생성 속도를 최대 2.5배 높일 수 있다고 뉴타닉스는 설명했다.

회사는 플랫폼과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전반에 세분화된 아이덴티티 및 액세스 관리(IAM), 맞춤형 역할 설정, 모델 공유 기능을 적용했으며 최소 권한 원칙에 따라 에이전트의 접근 권한을 제한했다. 또 에어갭 환경에서 엔비디아 NIM 배포도 지원해 AI 모델의 보안 기능도 강화했다고 전했다.

NKP 2.19는 대규모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 구축과 운영을 위한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NKP 메탈은 베어메탈 쿠버네티스 환경에서 OS·펌웨어·컨테이너 배포를 자동화한다. 네이티브 수준의 영구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를 제공해 여러 솔루션을 조합하는 작업을 줄이는 방식이다.

AHV 기반 NKP는 가상화 환경에서 쿠버네티스 운영을 지원한다. 뉴타닉스 플로우와 결합하면 AI 에이전트에 네트워크 수준의 샌드박싱을 적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악성 공격과 횡적 이동 위험을 줄이기 위한 격리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AI 애플리케이션 카탈로그에서는 큐브플로우, 밀버스, 슬럼 등 AI·머신러닝 소프트웨어를 원클릭으로 배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뉴타닉스는 검증된 GPU 통합과 AI 워크로드를 위한 동적 리소스 할당 등 하드웨어·컴플라이언스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NKP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NCF)의 인증을 획득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AI 워크로드 운영에 필요한 표준화된 API와 기능을 갖췄다고 밝혔다.

뉴타닉스 유니파이드 스토리지(NUS)는 엔비디아 인증 스토리지 검증을 획득했다. NUS는 GPU와 직접 연결되는 낮은 지연 시간과 높은 처리량의 데이터 경로를 구성한다. 뉴타닉스는 이를 통해 GPU 활용률을 높이고 대규모 AI 워크로드에서 선형적인 확장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파트너 대상 프로그램도 새로 마련했다. ‘파워드 바이 뉴타닉스: 베리파이드 서비스’는 파트너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와 쿠버네티스, 가상머신(VM) 마이그레이션 분야의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온보딩과 서비스 제공 키트, 전용 인증 배지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서비스 제공업체용 SP 센트럴도 정식 출시했다. 이는 멀티테넌트 환경에서 인프라·애플리케이션·클라우드 네이티브·AI 서비스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는 통합 컨트롤 플레인으로, 환경에 맞는 서비스 배포와 라이선스 모델 선택이 가능하다.

가트너는 2029년까지 기업의 55%가 VM웨어에서 운영하던 워크로드의 100%를 대체 인프라 제공 솔루션으로 이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타닉스는 이 같은 시장 변화와 AI 도입 확대에 대응해 파트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토마스 코넬리 뉴타닉스 제품 관리 부문 총괄 수석부사장은 “기업이 엔터프라이즈 AI를 도입하기 위해 기존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시스템을 처음부터 다시 구축할 필요는 없다”며 “뉴타닉스의 듀얼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활용하면 기존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가 있는 환경에 AI를 적용하는 동시에 각 워크로드에 가장 적합한 인프라를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변재근 뉴타닉스 코리아 사장은 “한국 기업들은 기존에 사용해 온 애플리케이션과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동시에 AI에 대한 기대를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에이전틱 AI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이 지역 기업들은 프로덕션 환경에 필요한 거버넌스와 보안, 일관성을 갖추면서도 AI를 대규모로 보다 간편하게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심 압둘 라만 파워 인터내셔널 홀딩 그룹 CIO는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은 거버넌스가 적용된 듀얼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통해 가상머신과 컨테이너 전반의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에 AI를 적용할 수 있게 해준다”며 “이를 통해 우리 조직이 의존하는 프로덕션 환경 전반에서 AI 혁신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맷 플러그 IDC 애널리스트는 “뉴타닉스는 VM과 컨테이너 전반에서 네트워킹, 보안, 데이터 보호 등의 서비스를 통합하는 ‘듀얼 네이티브’ 모델을 도입했다”며 “일관된 정책 적용과 라이프사이클 관리가 주요 차별화 요소로 부상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제레미 포스터 시스코 컴퓨트 부문 제너럴 매니저 겸 수석부사장은 “기업이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기 위해 에이전틱 AI를 도입하면서 프로덕션 환경에 필요한 성능과 보안, 통제력을 갖춘 인프라가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에드워드 오코너 콘티넨트8 테크놀로지스 CTO는 “콘티넨트8 테크놀로지스는 뉴타닉스와 긴밀히 협력하며 규제 산업을 위한 차세대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며 “양사는 규제가 엄격한 산업의 기업들이 필요한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운영 통제력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빠르게 혁신하고 핵심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빌 피어슨 인텔 데이터센터 소프트웨어 부문 부사장은 “에이전틱 AI의 부상으로 AI 서비스 제공 방식이 재정의되면서 보안과 주권성이 핵심 요건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인텔은 뉴타닉스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과 서비스 제공업체가 하드웨어 기반의 격리와 보안을 갖춘 고성능 멀티테넌트 AI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원민 기자>wmkim627@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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