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과기정통부)

정부, 보안 특화 AI 모델 개발팀 모집…GPU B200 256장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사이버 보안 특화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 참여할 팀을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파운데이션 모델은 대규모 데이터를 사전학습해 여러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 AI 모델이다. 정부는 국내 AI와 보안 기술을 결합해 사이버 보안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독자 모델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국내 AI·사이버 보안 관련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이다. 정부는 평가를 거쳐 1개 팀을 선정한다.

참여팀은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개발 방법과 모델을 적용할 서비스 실증 분야, 서비스 수를 제안해야 한다. 선정팀에는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B200 256장으로 구성된 32개 노드를 10개월간 지원한다.

정부는 지원을 시작한 지 5개월이 되는 시점에 중간 성과 모델을 공개하고 성능을 점검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남은 기간의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평가위원회는 참여팀의 기술력과 개발 경험, 개발 목표, 시장성과 파급효과를 중심으로 심사한다. 개발 과정에서도 5개월 단위의 단계 평가와 최종 평가를 진행한다. 목표 달성 여부와 결과물의 혁신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정부는 개발한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방향을 추진한다. 국내 보안기업과 연구기관 등이 모델을 활용할 수 있도록 보안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2027년부터 모델 성능을 추가로 높이기 위한 후속 지원도 검토한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확보하고 확산해 AI 기반 사이버 보안 생태계의 핵심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god8889@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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