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포티넷)

포티넷, ‘포티엔드포인트’에 AI 사용 통제·데이터 보호 추가

포티넷은 통합 엔드포인트 플랫폼 ‘포티엔드포인트(FortiEndpoint)’에 인공지능(AI) 사용 가시성과 데이터 보호 기능을 추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새 기능은 업무용 PC 등 엔드포인트에 설치된 AI 애플리케이션과 에이전트, 웹 기반 AI 도구를 찾아낸다. 회사가 승인하지 않은 도구와 관리 대상에서 벗어난 ‘섀도우 AI’ 사용도 확인할 수 있다.

보안팀은 사용자와 애플리케이션별 정책을 설정해 AI 도구 사용을 허용하거나 제한할 수 있다. 조직이 승인하지 않은 서비스 사용과 보안정책 위반을 중앙 콘솔에서 관리한다.

데이터유출방지(DLP) 기능은 사용자가 AI 애플리케이션이나 웹 서비스와 주고받는 내용을 검사한다. 개인식별정보(PII)와 지식재산, 재무정보 등 민감정보가 외부로 전송되는 것을 차단한다.

위험한 행동을 감지하면 사용자에게 실시간 안내도 제공한다. 사용자가 보안정책을 위반한 이유와 올바른 처리 방법을 확인하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포티엔드포인트는 엔드포인트 보호와 위협 탐지·대응, 원격접속, 데이터 보호, AI 사용 관리를 하나의 에이전트와 콘솔로 통합한다.

‘포티AI 어시스트(FortiAI-Assist)’는 자연어로 보안 이벤트를 검색하고 조사 결과를 요약한다. 고위험 기기를 식별하고 대응 우선순위와 정책 권고도 제공한다.

엔드포인트의 보안 상태와 위험 수준에 따라 AI 애플리케이션과 사내 자원에 대한 접근 권한을 조정하는 적응형 제로트러스트 기능도 적용한다. 포티넷은 새 포티엔드포인트 기능을 2026년 3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마이클 시에 포티넷 창업자 겸 사장·최고기술책임자(CTO)는 “보안과 접속, 데이터 보호, AI 가시성을 하나의 에이전트와 콘솔로 통합해 운영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god8889@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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