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제이시큐리티)

일본 제이시큐리티, 한국 연구개발 법인 출범

지란지교그룹 계열 일본 보안 기업 제이시큐리티(JSecurity)는 한국 연구개발(R&D) 법인 제이시큐리티엑스(JSecurity X)를 설립하고 지난 1일 공식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제이시큐리티엑스는 제이시큐리티의 한국 내 연구개발 거점이다. 사이버보안 솔루션의 기술 고도화와 일본 현지화를 담당하는 독립 법인이다. 한국 보안 기술 인력과 연구 역량을 제이시큐리티가 일본 시장에서 쌓은 보안 사업 경험과 결합하는 것이 목적이다.

제이시큐리티는 이번 한국 법인 설립을 한국 보안 기술을 직접 활용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제이시큐리티엑스는 한국 내 독립 연구개발 조직으로 운영된다. 지란지교그룹이 30년간 축적한 보안 솔루션 연구개발 노하우를 활용해 일본 내 제품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마무라 요이치 제이시큐리티엑스 대표이사는 “제이시큐리티엑스의 출범은 한일 양국의 보안 기술 역량을 하나로 결합하는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라며 “한국의 우수한 기술 인재들과 함께 글로벌 수준의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이시큐리티엑스는 ‘올 포 재팬 시큐리티(All for Japan Security)’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주요 역할은 일본 고객 요구를 제품에 빠르게 반영하는 개발 허브(R&D Hub), 한국 개발력과 일본 시장력을 연결해 ‘재팬 투 글로벌(Japan to Global)’을 추진하는 기술 교두보(Tech Bridge),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자동화와 운영 효율화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차세대 보안 연구소(Future Lab)다.

회사는 인공지능 우선(AI First) 전략을 바탕으로 기존 보안 솔루션 고도화와 AI 기반 차세대 보안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보안 위협 환경에 대응하는 기술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모회사인 제이시큐리티는 일본 보안 시장에서 메일 보안,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을 공급해온 기업이다. 엔드포인트 보안은 PC, 서버, 모바일 기기처럼 업무망에 연결되는 단말을 보호하는 기술이다. 제이시큐리티는 지난해 12월 도쿄증권거래소 프로마켓(TOKYO PRO Market)에 상장했다.

제이시큐리티는 제이시큐리티엑스 출범을 계기로 지란지교그룹과의 기술 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보안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god8889@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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