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테크놀로지스, ‘엔비디아 기반 델 AI 팩토리’ 업데이트 발표
델테크놀로지스는 ‘엔비디아 기반 델 AI 팩토리(Dell AI Factory with NVIDIA)’ 출시 2주년을 맞아 AI 데이터 플랫폼, AI 인프라 제품군, AI 솔루션 및 서비스 등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다양한 신제품과 업데이트를 17일 발표했다.
델과 엔비디아의 진일보한 포트폴리오는 파일럿 단계에 머물던 AI를 대규모 운영 환경으로 확장할 수 있게끔 지원한다. ‘델 AI 팩토리’는 전세계 4000개 이상의 기업 및 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다. 외부 기관 분석 결과 초기 도입 기업들은 첫해에 최대 2.6배의 투자수익률(ROI)을 기록했다.
엔터프라이즈 AI 환경은 근본적인 전환기를 맞고 있다. AI 코드 어시스턴트 및 에이전틱 워크플로우가 맞춤형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이면서,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직접 AI 역량을 개발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자체 인프라 구축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불확실한 ROI는 AI를 대규모로 도입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이다. ‘엔비디아 기반 델 AI 팩토리’ 출시 이후 지난 2년간 경험을 통해 델은 측정 가능한 성과를 내기위해 3가지 핵심 요건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기업의 정보 자산을 AI 활용에 적합한 형태로 전환하는 데이터 플랫폼, 최신 기술을 파일럿 단계에서 프로덕션 환경까지 효율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과정을 단순화하고 ROI 달성 시간을 단축하는 솔루션 및 서비스 등이다.
델은 엔비디아 기술을 핵심 기반으로 삼아 3 가지를 모두 제공하는 선도적인 공급업체로, AI 투자에서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는 검증된 경로를 제시하고 있다.
델의 차세대 인프라는 신속한 프로토타이핑부터 대규모 운영 환경 구축까지 모든 단계의 AI 워크플로우를 지원한다.
델 파워엣지 XE9812는 엔비디아 베라 루빈 NVL72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델의 대표적인 수랭식 서버로, 대규모 실시간 학습과 추론을 지원한다. 델 파워엣지 XE9880L, XE9882L, XE9885L은 엔비디아 HGX 루빈 NVL8을 탑재한 수랭식 서버로, 기존의 설치 공간이나 전력 수준 내에서 AI 성능을 가속한다.
델 파워엣지 R770, R7715, R7725는 새로운 엔비디아 RTX PRO 4500 블랙웰 서버 에디션 GPU 구성을 통해 범용 인프라에 AI 가속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델 파워엣지 R9822, M9822는 엔비디아 베라CPU를 최초로 적용해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힌다.
델 파워스위치 SN6000 시리즈는 스펙트럼-6 기반1.6Tbs 포트 지원 이더넷 스위치로 액체 냉각을 지원하며, 베라 루빈 기반 델 플랫폼을 위해 스위치 칩과 광 인터페이스를 함께 패키징한 CPO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델 파워스위치 SN5610, SN2201은 큐물러스 리눅스(Cumulus Linux)와 델 테크놀로지스가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소닉 배포판 등 네트워크 OS 선택지를 확대했다. 엔비디아 퀀텀-X800 인피니밴드Q3300-LD는 액체 냉각 인피니밴드 네트워크 스위치로 AI 워크로드를 위한 고대역폭을 제공한다.
통합 랙 스케일러블 시스템(IRSS)은 델 파워스위치와 엔비디아 액체 냉각 스위치를 포함하도록 확장돼 랙 단위 전력 및 냉각 관리를 통합 제공한다.
델은 엔비디아 AI 인프라 기반 파워엣지 서버에 NVQLink와 쿠다-Q를 통합했다. 기업 및 기관들이 양자-고전 하이브리드 컴퓨팅 분야의 활용 사례를 연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양자 처리 장치(QPU)의 연산 성능과 NVIDIA 가속 컴퓨팅을 결합해 양자 시스템 제어와 오류 보정을 수행함으로써, 신약 개발과 소재 과학 시뮬레이션과 같은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가속한다. 델 파워엣지 서버는 이러한 통합 기술의 신뢰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업데이트된 델 AI 솔루션은 새로운 모듈형 아키텍처와 델 오토메이션 플랫폼 블루프린트 및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운영을 단순화하고 구축 복잡성을 줄여 엔터프라이즈 AI 성과를 높인다. 새롭게 추가된 서비스들을 통해 기업에서는 기술 역량 격차를 해소하고 실험 단계에서 운영 단계까지 매끄럽게 확장할 수 있다.
지식 어시스턴트는 지능형 어시스턴트의 설계, 배포, 운영을 위한 기반을 제공한다. 델은 이 분야에서 에이블, 코히어스 노스, 및 엔비디아 등과 협력하고 있다. 클리어ML(ClearML) 블루프린트는 GPU 클러스터 관리와 워크로드 스케줄링을 안전하게 효율화해 에이전틱 AI 환경을 개선한다. 에이전틱 AI 플랫폼에는 코히어스 노스, 데이터로봇, 엔비디아와의 협력 기술이 탑재돼 AI 에이전트의 오케스트레이션, 거버넌스, 관측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안전하게 AI 에이전트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이전틱 AI를 위한 델 엑셀러레이터 서비스는 실험과 검증부터 전사적 통합까지 모든 단계에서 기업을 지원하는 패키지 서비스로 기술 복잡성을 줄이고 전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한다.
엔비디어 모듈러 아키텍처 기반 델 AI 팩토리는 기업이 AI를 도입할 때 발생하는 복잡성을 줄이고 기술 변화에 대응하며 지속적인 확장을 지원한다. 통합 자동화 기능을 통해 적절한 규모에서 시작해 필요에 따라 확장할 수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마이클 델 회장은 “2년 전만 해도 기업들은 AI 기술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를 고민했다”며 “이제는 데이터를 AI에 적합한 형태로 만드는 방법, AI를 대규모로 운영하는 방법, 그리고 ROI를 입증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엔비디아 기반 델 AI 팩토리는 이 세 가지 질문에 모든 해답을 제시한다”며 “신뢰할 수 있는 조언자로서 고객의 AI 여정 전반에 참여하고 있으며, 원시 데이터를 AI 자산으로 전환하는 단계부터 배포와 실제 비즈니스 성과 창출까지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델 테크놀로지스는 엔비디아 기술을 핵심 기반 삼아 이 세 가지를 모두 제공하는 공급업체로, 엔비디아 기반 델 AI 팩토리는 AI를 실제 운영 환경에 도입하고 ROI를 달성하려는 조직에게 검증된 방안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