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pexels.com)

[커머스BN] 네이버 쿠팡 이외의 종합몰, 3분기 성적 보니…

① 이커머스 양강이 올 3분기 우수한 실적을 낸 가운데, 이외 종합몰의 성적은 썩 좋지 않습니다. 이마트의 3분기 실적 발표에서는 아예 이커머스 사업에 대한 언급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11번가는 분기 영업손실을 줄이는 대신 매출도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② 종합몰이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 나옵니다. 이미 지난해 시작된 티몬과 위메프의 몰락이 그 시작이었는데요. 단기적인 관점에서 가격에 집중한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몰락했다는 겁니다.

반면 버티컬은 상황이 다릅니다. 물론 이곳에서도 가격에 집중한 경쟁을 하다 무너진 이들도 있지만, 무신사와 같이 고성장하고 있는 이들도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올해 무신사와 11번가의 거래액이 엇갈릴 것이라고 보고 있기도 합니다. 쿠팡과 네이버가 전통적으로 잘 키우지 못했던 패션과 뷰티를 잘 파고 든 이들이 성공했다는 분석도 나오지요.

③ 그렇다면 이번 분기 아름다운 성적을 내지 못한 이들, 앞으로의 계획이 있나요?

지마켓·쓱닷컴, 내려앉았어요

 

“조금 많이…안 좋아졌죠.” 종합몰 전현직 재직자들에게 ‘회사가 어떠냐’고 물어보면 공통적으로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이번 분기 실적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마켓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4 % 감소한 1871억원, 쓱닷컴은 13.7% 감소한 3189억원입니다.

이마트의 지마켓 인수 이후 지마켓의 분기 매출이 1000억원대로 떨어진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지마켓과 쓱닷컴의 분기 매출이 각각 3000억원대, 4000억원대였다는 사실을 고려해 보면, 상당히 감소했습니다. 쓱닷컴은 올해 2개 분기 연속으로 총거래액(GMV)가 늘어났다가, 3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10%나 급락해 1조4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손익을 챙기지도 못했습니다. 쓱닷컴의 3분기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155% 늘어난 422억원, 지마켓은 35% 늘어난 244억원입니다.

양사 모두 손실이 늘어난 데에 이유가 있습니다. 지마켓은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결과가 나오기 전부터, 조인트벤처(JV) 체계에 대비해 비용을 상당히 썼다고 설명합니다.

여기부터는 콘텐츠 멤버십 ‘커머스BN 프리미엄’ 가입자를 대상으로만 공개됩니다. 가입은 네이버를 통해 하실 수 있습니다. 커머스BN은 콘텐츠를 기반으로 커머스 가치사슬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만들고, 콘텐츠를 통해 산업과 산업,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여 시너지를 만들고자 합니다. 그 새로운 도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커머스BN에서 바로 콘텐츠 이어보기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일간 바이라인 구독하기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The reCAPTCHA verification period has expired. Please reload the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