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 키우기 게임 이미지

넥슨, 겹겹경사…게임대상 휩쓸고 매출 1위 등극

넥슨이 겹겹경사를 맞았다.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대상)과 최우수상 등 6관왕을 차지한데 이어 양대 앱마켓 매출에서도 1위를 석권했다.

15일 국내 앱마켓 매출 1위 주인공은 방치형 게임 ‘메이플 키우기’<대표 이미지>다. 지난 11월 6일 글로벌 정식 출시 이후 쉽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이플스토리’를 기다려온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가파른 흥행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IP의 친숙한 세계관과 비주얼을 기반으로 방치형 RPG 특유의 간편한 성장 재미를 충실히 구현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으며 로그인 음악과 토벤 머리 등 상징적 요소를 적극 반영한 콘텐츠 구성이 향수를 자극해 새로운 방치형 RPG를 찾던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김동건 데브캣 대표는 “마비노기 모바일은 세대와 지역, 플랫폼을 초월해 K-MMORPG의 본질을 보여준 작품”이라며 “모험가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감성과 이용자 중심의 방향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넥슨)

넥슨은 지난 12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대상)과 최우수상을 포함해 총 6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대상과 최우수상 동시 수상은 넥슨이 처음이다.

자회사 데브캣(공동 대표 김동건∙정길수)이 개발한 자사 대표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이 올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하고, 기술·창작상 기획/시나리오 및 사운드 부문까지 총 3개 영역에서 영광을 안았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경쟁과 과금 중심의 기존 MMORPG 시장에서 벗어나, 협력과 관계 중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원작 ‘마비노기’의 철학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작품이다. 지난 3월 출시 이후 국내 양대 마켓 매출 1위, 모바일 RPG 부문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위, 누적 다운로드 394만 건을 기록하며 ‘세대 통합형 힐링 MMORPG’라는 새로운 공식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네오플의 첫 콘솔 패키지 게임으로 최우수상이라는 뜻깊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던전앤파이터’ IP 고유의 매력을 한국을 비롯해 글로벌에 알리고, 재미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좋은 게임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넥슨)

네오플에서 개발한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독창적인 액션성과 완결성 있는 서사, 매력적인 극장판 애니메이션 아트 스타일에 더해진 호소력 높은 더빙으로 호평 받으며 최우수상을 비롯해 기술창작상 그래픽 부문, 인기성우상을 수상하고 3관왕에 올랐다.

유연한 캐릭터 조작, 속도감 있는 화려한 콤보, 깊이 있는 공방 연출을 통해 독자적인 전투의 완성도를 인정받았으며, 원작 ‘던전앤파이터’의 2D 도트 그래픽 감성을 계승한 3D 셀 애니메이션풍 그래픽을 통해 정교하면서도 극적인 전투 상황을 구현했다. 뿐만 아니라, 출시 직후 스팀 글로벌 인기게임 차트 최고 2위를 기록하며 ‘던파’ IP의 장르적 진화와 함께 세계관을 글로벌 무대로 확장하는데 성공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부산=이대호 기자>ldhdd@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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