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렁크 2025 옵저버빌리티 현황 보고서

“옵저버빌리티가 AI 도입, 고객 경험, 제품 혁신 촉매제”

스플렁크, 다섯번째 옵저버빌리티 현황 보고서 발표

시스코는 옵저버빌리티 분야의 변화 양상을 분석한 다섯 번째 연례 보고서 ‘2025 스플렁크 옵저버빌리티 현황: 새로운 비즈니스 촉매의 부상(Splunk State of Observability 2025: The Rise of a Business Catalyst)’를 23일 발표했다.

올해 연구는 옵저버빌리티가 비즈니스 가치 창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옵저버빌리티는 고객 경험 향상 및 직원 생산성 증대부터 최고경영진의 전략적 비즈니스 의사결정 지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AI 시대 옵저버빌리티가 가진 기회와 과제도 함께 보여준다. AI는 ITOps 및 엔지니어링 팀의 사고 대응 속도를 높이는 한편, 새로운 유형의 워크로드를 관리하면서 업무 복잡성을 증가시키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전 세계 1855명의 IT옵스 및 엔지니어링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최대 규모의 옵저버빌리티 분석 결과를 담고 있다. 이는 옵저버빌리티가 단순한 IT 기능을 넘어 경영진의 핵심 우선순위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매출 급증이나 장바구니 이탈률 증가 등 다양한 비즈니스 상황에서 조직들은 옵저버빌리티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이해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고 있다.

디지털 경험이 고객 참여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으면서, 리더 기업들은 고객 경험, 제품 로드맵 예측, 서비스 안정성 등 전반적인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옵저버빌리티 인사이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응답자의 74%는 옵저버빌리티가 직원 생산성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으며, 65%는 매출 성장에,  64%는 자사 제품 로드맵 수립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74%는 옵저버빌리티가 주요 비즈니스 프로세스 모니터링에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65%는 고객 여정을 이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조직들은 옵저버빌리티의 효과를 사고 대응 및 사전 예방 능력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그러나 IT옵스와 엔지니어링 팀은 여전히 파편화된 도구(59%)와 과도하게 발생하는 거짓 알람(52%)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ITOs와 엔지니어링 팀은 문제 해결 속도를 높이기 위해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응답자의 76%는 일상적인 워크플로우에서 AI 기반 옵저버빌리티를 정기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78%는 애플리케이션 및 인프라 유지보수 대신 제품 혁신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되었다고 답했다. 60%는 AI가 문제 해결 및 근본 원인 분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으며, 58%는 보안 취약점 탐지 능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보고서는 AI 도입이 새로운 복잡성을 가져오고 있음을 지적했다. 실무자들이 AI 워크로드의 성능,  모델 정확도, 비용 관리를 위해 그 시스템을 모니터링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응답자의 47%는 AI 워크로드 모니터링 때문에 자신들의 업무가 더 복잡해졌다고 답했으며, 40%는 전문 지식의 부족을 AI 준비 상태 달성의 가장 큰 도전 과제로 지목했다.

이번 보고서는 AI 도입을 추진하는 조직을 지원하기 위해 특화된 AI 워크로드를 관리하는 데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옵저버빌리티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 필요성을 강조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NCF)의 오픈소스 프로젝트 오픈텔레메트리는 트레이스, 메트릭, 로그, 프로파일 수집 분야의 업계 표준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옵저버빌리티 운영에 오픈텔레메트리를 도입하면, IT옵스와 엔지니어링 팀은 기술 부채를 줄이면서도 더 풍부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어, 생성형 AI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

오픈텔레메트리는 더 넓은 기술 생태계 접근성과 강력한 데이터 소유권을 제공할 뿐 아니라, 옵저버빌리티를 넘어선 비즈니스적 이점도 함께 제공한다. 72%는 매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71%는 운영 마진 및 브랜드 인식 개선 효과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오픈텔레메트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사용자는 일반 사용자보다 직원 생산성에서 3배, 고객 경험에서 2배 더 큰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강력한 회복탄력성을 나타냈다. 47%는 고객 관련 사고 발생 시에도 당황하지 않는 반면, 일반 사용자는 32%에 불과했다. 오픈텔레메트리를 자주 사용하는 응답자 중 57%는 옵저버빌리티애즈코드(Observability-as-Code)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는 옵저버빌리티 설정을 코드처럼 관리해 표준화와 확장성을 높이는 DevOps 접근 방식이다. 반면, 오픈텔레메트리 도입에 뒤처진 사용자의 경우 해당 방식을 사용하는 비율은 겨우 10%에 불과했다.

스플렁크 보고서는 옵저버빌리티 리더 기업을 동료 업계 대비 더 나은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한 조직으로 정의했다. 이러한 리더 기업은 오픈텔레메트리, 코드 프로파일링 등 선도적인 운영 방식과 도구를 도입하고, 옵저버빌리티 및 보안 팀과의 협업을 강화하는 경향을 보인다.

리더 기업은 옵저버빌리티 운영을 통해 매출, 직원 생산성, 제품 로드맵에서 눈에 띄는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연간 125% ROI를 달성했다. 이는 리더가 아닌 기업 대비 53% 더 높은 수치다. 이번 보고서는 ROI를 다운타임 감소, 직원 이탈률 감소, 고객 경험 개선, MTTD 및 MTTR 단축 등을 기준으로 정의했다.

코드 프로파일링을 통한 보다 정밀한 근본 원인 분석이 가능하다. 이 방법을 통해 단순히 어떤 서비스가 영향을 받았는지 확인하는 수준을 넘어, 문제의 원인이 된 소스 코드를 직접 파악할 수 있다. 응답자의 78%는 코드 프로파일링을 통해 문제의 원인이 된 소스 코드에 대한 분석 속도를 크게 높였다고 답했다.

옵저버빌리티와 보안 팀 간의 협업 강화 효과도 나타났다. 응답자의 59%는 데이터를 더욱 효율적으로 공유 및 재사용하고 있으며, 44%는 ITOps, 엔지니어링, 보안 팀이 문제를 함께 분석하고 해결한다고 밝혔다.

시스코 자회사인 스플렁크 옵저버빌리티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 패트릭 린은 “옵저버빌리티 실무자들은 이제 고객 참여 전략, 제품 로드맵 등 핵심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중요한 이해관계자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옵저버빌리티 현황 보고서는 이를 명확히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는 “데이터 수집 및 분석부터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 도출 및 개선 사항 구현에 이르는 옵저버빌리티의 전체 라이프사이클과 워크플로우가  단순히 더 나은 컨텍스트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 만족도, 제품 혁신, 대규모 AI 시스템 보호 등 더 나은 성과 달성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조직이 새로운 AI 혁신을 적극 도입함에 따라, 옵저버빌리티는 비즈니스에 필수적인 기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더욱 스마트한 의사결정, 빠른 혁신, 그리고 강력한 회복탄력성을 확보할 수 있다. 2025 스플렁크 옵저버빌리티 보고서는 데이터 기반, AI 중심의 세상에서 선도하려는 조직을 위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해당 글로벌 설문조사는 2025년 2월과 3월에 실시됐다, 실무자부터 부사장급 임원까지 포함해 총 1855명의 ITOps 및 개발자, SRE, 시스템 엔지니어, 인프라 운영 전문가, CTO, CIO 등으로 구성된 엔지니어링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자는 호주, 프랑스, 독일, 인도, 일본, 뉴질랜드, 싱가포르, 영국, 미국 등 9개국에서 선정됐다. 또한 응답자는 비즈니스 서비스, 건설 및 엔지니어링, 소비재, 교육, 금융, 정부(연방/국가, 주, 지방), 헬스케어, 생명과학, 제조업, 기술, 미디어, 석유/가스, 소매/도매, 통신, 운송/물류 및 유틸리티 등 16개 산업을 대표한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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