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렐릭스, LG CNS에 ‘엔드포인트 DLP’ 솔루션 구축

기업 내외부 데이터 유출 감시·차단, 엔드포인트 보안 인프라 강화 

트렐릭스코리아(이석호 지사장)는 LG CNS에 사용자 단말용 데이터유출방지(DLP)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트렐릭스의 총판사인 아이티언(대표 김영훈)이 진행한 것으로, 기업의 내·외부 사용자의 비인가 데이터 유출을 방지하는 ‘트렐릭스 엔드포인트 DLP 솔루션’을 LG CNS에 제공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해킹으로 인한 기업 정보 유출과 보안침해 위협이 심각해지고 있다. 기업 업무 환경에서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사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기업의 주요 데이터를 노리는 사이버 공격이 갈수록 지능적으로 고도화되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 이후 증가한 원격접속과 재택근무 환경에서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업무용과 개인용 디바이스를 통해 여러 경로의 네트워크로 접속되기 때문에 보안 취약성과 데이터 유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트렐릭스측은 “DLP 솔루션은 챗GPT(ChatGPT), 제미나이(Gemini) 등 생성형 AI와 깃허브(GitHub)와 같은 클라우드 저장소, 이메일, 메신저, 네트워크 공유, USB, 프린트 등 정보유출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유출경로에 대해 전방위적인 정보보호를 제공해, 개인정보 유출이나 기업의 민감한 정보 유출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이티언은 이번 사업으로 LG CNS에 상용 엔드포인트 DLP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신속한 현장 기술지원, 연동개발, 운영체제(OS)와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 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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