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잉스퀘어, 패션 브랜드 ORR 일본 팝업스토어 전개
글로벌 브랜드 홀세일 플랫폼 기업 바잉스퀘어가 일본 부티크 레스티어(RESTIR)와 협업해 패션 브랜드 ORR을 일본 첫 단독 팝업스토어로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바잉스퀘어에 따르면 ORR 팝업스토어는 일본 됴코에 위치한 레스티어에서 4월26일부터 5월5일까지 진행된다.
바잉스퀘어는 글로벌 도매 관리 플랫폼인 ‘카탈로그 샵’을 통해 여러 K-패션 브랜드의 B2B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ORR은 섬세한 디테일과 감도 높은 테일러링, 여성성과 남성성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ORR은 바잉스퀘어와 협력해 일본 프로젝트를 추친하고, 중국 시장 진출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2025SS 컬렉션의 레디-투-웨어(Ready-To-Wear), 핸드백, 슈즈 등 다양한 인기 아이템을 선보인다.
바잉스퀘어는 K-패션 브랜드가 낯선 일본 바이어들을 위해 QR코드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소개글과 최신 기사 등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다양한 언어와 통화 결제를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최정현 바잉스퀘어 대표는 “ORR는 자체 브랜드 파워만으로도 글로벌 패션 매니아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을 만큼 글로벌 경쟁력이 큰 브랜드”라며, “가능성 높은 국내 패션 브랜드들이 세계 무대에서 이름을 알리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바잉스퀘어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최가람 기자> ggchoi@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