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컨설팅, 기술 트렌드 세미나 개최
클라우드 및 워크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 오픈소스컨설팅(대표 장용훈)은 지난 2월 19일 AC호텔 서울 강남에서 ‘더 퓨쳐 오브 아이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오픈소스컨설팅이 주최하고 뉴타닉스, 아틀라시안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에서 오픈소스컨설팅 주요 고객인 대기업, 금융권 경영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업과 조직이 AI 시대에 생존하기 위한 기술 리더십, 협업 방식, 인프라 전환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애자일 트랜스포메이션(AX) 전문가 오픈소스컨설팅 김대일 고문은 AI 시대에 기업이 일하는 방식을 어떻게 혁신할 수 있는지 방향을 제시했다. 김 고문은 “영화 ‘아이언 맨’에 나온 AI 에이전트 ‘자비스’는 챗GPT 등장 이후로 현실과 기업 실무에 이미 적용돼 일상과 업무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AI 시대에는 시장과 고객의 빠른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애자일 전환이 필요하고, 기업은 새 시대에서 요구하는 스킬셋과 마인드셋 전환이 빠르게 되어야 생존할 수 있다”고 밝혔다.
AI 솔루션을 활용해 조직 목표에 맞춘 개인 및 팀 협업 효율을 올리는 방법을 시현 영상과 함께 소개했다. 오픈소스컨설팅 한진규 부사장은 “최근 많은 기업들이 고민하는 생산성 향상, 목표 기반 업무 추적, 핵심 인재 유지를 개선하기 위해 조직 목표를 효과적으로 정렬하고 협업을 확장하는 ‘System of Work’ 개념이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 부사장은 “System of Work는 기술과 비즈니스를 연결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으로, 아틀라시안 같은 솔루션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면 업무 효율화를 달성할 수 있어 기업이 핵심 경쟁력을 갖추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AI 중심의 사업 구조를 개편한다면 IT 인프라까지 점검하고 변화해야 한다며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가 이어졌다. 오픈소스컨설팅 김호진 상무는 고객 사례를 예로 들며 “자사와 함께 오픈소스 기반의 인프라 도입과 전환한 결과, 고객사가 하나의 전산실에서 가상 데스크톱 환경(VDI), 일반 개발 환경, GPU 개발 환경 등을 동시에 구축했다”며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은 매일 바뀌는 기술 트렌드에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쿠버네티스는 AI 개발과 운영 전반에 걸쳐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의 배포, 관리 및 확장을 자동화한다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뉴타닉스 코리아 원호성 상무는 “쿠버네티스는 아직도 생소한 오케스트레이션 서비스로, 쿠버네티스라는 플랫폼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손쉽게 운영하는 차세대 턴키 솔루션이 필요하다”며 “뉴타닉스 쿠버네티스 플랫폼(NKP)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가시성과 확장성, 그리고 보안 정책 등을 한 번에 관리해 원하는 위치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픈소스컨설팅 장용훈 대표는 “오픈소스컨설팅은 기업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절한 솔루션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기적인 관점의 리더십 인사이트를 제공했다”며 “자사의 기술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AI를 도입하려는 기업에 필요한 기술 혁신을 지원하고 디지털 전환을 도울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오픈소스컨설팅은 클라우드 및 워크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으로, 성공적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 및 협업 문화 발전을 위한 전문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이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로 쉽게 전환할 수 있는 자체 솔루션 ‘플레이스 클라우드’를 개발했다.
오픈소스컨설팅은 아틀라시안 클라우드 스페셜라이제이션을 취득한 파트너사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ITSM·DevOps 도입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틀라시안 솔루션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아틀라시안 마켓플레이스 앱 개발 등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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