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소프트뱅크, 오픈시프트로 AI-RAN 구현 협력

레드햇과 소프트뱅크는 쿠버네티스 기반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활용해 AI-RAN의 전력 소비 및 네트워크 성능 최적화를 위해 협력한다고 5일 발표했다.

이 협력을 통해 레드햇과 소프트뱅크는 사용자 요구와 에너지 비용 간의 균형 유지, 자원 가용성 확보, 결정론적 및 분산 워크로드 관리 등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가 자주 직면하는 무선접속망(RAN) 구현 문제 해결에 나선다.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는 공용 플랫폼 레드햇 오픈시프트에서 AI와 RAN을 통합함으로써 동적으로 네트워크 매개변수를 조정해 변화하는 수요를 충족하고, 네트워크 운영 간소화로 민첩성을 높일 수 있다. 소프트뱅크는 레드햇과 협력해 레드햇 오픈시프트에 구축된 통합 AI 및 RAN 솔루션 아이트라스(AITRAS)를 개발하고 있다. 아이트라스는 가상랜 및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향상된 네트워크 오케스트레이션 및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해 서비스 제공업체가 보다 일관되고 유연하게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프트뱅크는 레드햇 주도 오픈소스 프로젝트 케플러(Kepler)와 같은 커뮤니티 기반 기술을 활용해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가 애플리케이션의 전력 사용 지표를 더 정확하게 파악하고 조치를 취함으로써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레드햇 오픈시프트의 전력 모니터링 기능은 클러스터 수준에서 주요 성능 카운터 및 기타 시스템 통계 조사를 위해 주요 지표를 제공하는 케플러에서 파생됐다. 이러한 지표는 소프트뱅크의 아이트라스 오케스트레이터에 제공돼 분산된 사이트 전반에서 균등한 전력 소비 조정 및 에너지 최적화를 지원한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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