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로코, 크래프톤과 LG채널 CTV 광고 캠페인 성과 공개

머신러닝 솔루션 기업 몰로코가 크래프톤(KRAFTON)과의 성공적인 협업 사례를 4일 공개했다.

크래프톤은 인도 시장에서 신작 게임 ‘쿠키런 인도’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몰로코의 CTV(커넥티드 TV) 솔루션과 인도 내 방대한 시청자층을 갖춘 LG채널(LG Channels)을 활용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기존 앱 광고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새로운 유저에게 도달하고 높은 리텐션을 기록하며 CTV 광고의 효과를 증명했다는 설명이다. NDTV, India TV 등 주요 채널을 포함, 다양한 무료 채널들에서 쿠키런 인도 광고를 자연스럽게 노출하며, 기존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TV 시청자층에 도달하고 캠페인 성과도 정밀 분석했다.

그 결과, 몰로코의 모바일 앱 광고를 통해 유입된 쿠키런 인도 유저 중 22%가 CTV 광고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모바일 앱 광고와 같은 단일 채널로만 유입된 유저들보다 2배 이상 높은 D1 리텐션(설치 하루 후 재방문 비율)을 기록했다. CTV 캠페인을 통해 도달한 유저 중 약 14%가 신규 오디언스로 확인되었으며, 모바일 앱 캠페인 대비 CTV 캠페인의 D1 리텐션은 20%, D7 리텐션(설치 7일 차 재방문 비율)은 37%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재균 몰로코 한국 지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CTV 광고가 기존 앱 광고만으로는 도달하기 어려운 TV 시청자층을 확보하는 데 효과적이고 성과를 측정할 수 있어 퍼포먼스 마케팅 채널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향후 모바일 앱과 CTV 채널을 함께 활용하면 도달 범위를 더욱 넓힐 수 있으며, 특히 신규 게임 론칭 시 고가치 유저 확보의 핵심 마케팅 전략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대호 기자>ldhdd@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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