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아이앤텍, 신원증명·증명발급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는 인터넷 증명발급 서비스 기업 아이앤텍과 대학교 디지털 신원증명과 증명발급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발표했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협약으로 자사의 블록체인 기반 신원·자격 인증 통합 플랫폼 ‘옴니원 디지털아이디’와 아이앤텍의 인터넷 제증명 발급 플랫폼 ‘써트피아’를 연계해 대학 내 학사 운영에 활용하도록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옴니원 디지털아이디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되는 블록체인 기반 신원·자격 인증 통합 플랫폼이다. 라온시큐어는 “대학, 공공기관, 기업 등 다양한 단체가 시스템을 직접 구축하지 않고 회원증, 학생증, 사원증, 졸업증명서, 재직증명서 등의 디지털 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학생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를 통해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사행정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앤텍은 자사 서비스 사용자에게 옴니원 디지털아이디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ID를 발급, 온·오프라인 환경에서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디지털 ID로 제증명서를 발급해 기관·기업에 편리하게 제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박종문 라온시큐어 서비스사업본부장(=사진 오른쪽)은 “아이앤텍과의 업무 협력을 통해 대학생이 보다 편리한 신원증명·제증명 발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의 확대를 통해 서비스 생태계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병찬 기자>bqudcks@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