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버스, ‘넷퍼넬’ 에스티씨랩과 총판 계약 체결
에티버스는 트래픽 및 리소스 관리 솔루션 기업 ‘에스티씨랩’과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트래픽 제어 및 클라우드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에스티씨랩은 안정적인 IT 비즈니스 환경을 위한 최적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대표 솔루션 ‘넷퍼넬’은 트래픽 급증에도 서버 가동을 보호하는 가상 대기실 솔루션으로 국내시장 점유율 97%를 자랑한다. 작년 9월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를 취득해 공공부문 클라우드 전환 과정에 해당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에티버스는 에스티씨랩의 넷퍼넷 외 3개 솔루션(웨이브오토스케일, API넷퍼넬, 엠버스터)에 대한 국내 고객 대상 총판 비즈니스를 진행한다. 대기업, 금융, 공공 등 주요 산업군에 대한 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공동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협력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양사는 트래픽 매니지먼트 및 클라우드 자원 자동화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 제공, 양사 기존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신규 프로젝트 협력, 기술 지원 강화 등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에티버스는 에스티씨랩의 솔루션을 온프레미스 환경뿐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파트너 대상 교육 프로그램 및 정기적인 기술 워크숍 등을 통해 양사의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에티버스의 이호준 대표(표지사진 왼쪽)는 “에티버스는 30년 이상 국내 IT 총판 비즈니스를 선도해온 기업으로 에스티씨랩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에스티씨랩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확보하여 시장 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티씨랩 박형준 대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클라우드 혁신 시장에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다양한 산업군으로 고객층을 넓히는 데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총판 계약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양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티버스그룹은 이테크시스템, 에티버스, 에티버스이비티, 에티버스이피에이, 에티버스이앤엘, 이노그리드 등 총 6개의 관계사와 더불어 미국, 일본, 인도, 중국에 7개의 해외법인을 두고 있다. 최근 에티버스의 지주사인 이테크시스템이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 전문 기업인 ‘이노그리드’에 투자함에 따라 최대주주가 되어 이노그리드는 에티버스그룹으로 합류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
[컨퍼런스] 2025 이커머스 비즈니스 인사이트 : 생존을 넘어 성장으로
◎ 일시 :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12:30 ~ 17:20
[무료 웨비나] 개발자를 위한 클라우드플레어를 소개합니다
◎ 일시 : 2025년 2월 6일 (목) 14:00 ~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