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플레이, 창업기업 특허대전 대상팀 배출

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4 민관협력 IP전략지원사업 CIPO 프로그램’의 주관 운영사로서, 자신들이 지원한 참여 스타트업 중 3곳이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을 받았고 1곳은 벤처스타트업 특허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CIPO 프로그램은 민간과 정부가 협력하여 창업기업에 IP(지식재산) 관련 전략과 자금을 지원하는 모델로, 유망 IP 기반 창업자를 발굴하고 민간 투자기관이 CIPO 역할을 수행해 IP 중심의 성장을 돕는다.

퓨처플레이는 CIPO 프로그램에 참여한 5개 스타트업(서울로보틱스, 프록시헬스케어, 애드, 하이드로엑스팬드, 아이핀랩스)과 협력해 각 기업의 성장 단계와 목표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지원으로는 IP 분석, PoC(Proof of Concept) 개발, 기술 신뢰성 강화 등 다양한 전략적 접근을 포함했다. 이를 통해 ▲서울로보틱스: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특허청장상 ▲애드: 대한변리사회장상 ▲하이드로엑스팬드: 상공회의소장상 ▲프록시헬스케어: 벤처 스타트업 특허대상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퓨처플레이는 CIPO 프로그램의 주관 운영사 중 유일한 액셀러레이터다. 기업의 성장 단계와 목표에 맞춘 지원을 제공해 IP 리스크 분석, 시장 환경 분석, IPO 준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애드의 이정민 CTO는 “CIPO 프로그램은 기술 개발과 사업 전략의 체계적인 구축은 물론, 기업 성장에 필수적인 자원과 지원을 효과적으로 결합한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IP 기반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사업의 방향성을 명확히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퓨처플레이 전경진 IP 매니저는 “퓨처플레이는 앞으로도 참여 기업들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창업기업들의 필요에 맞춘 지원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창업팀들의 IP 중심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남혜현 기자> smilla@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