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티베로, 쌍용레미콘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사업 완료
티맥스티베로는 쌍용레미콘의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쌍용레미콘은 기존 쌍용그룹 내에서 운영되던 정보시스템과 출하관리시스템을 독립적으로 분리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전환을 추진했다. 해당 시스템은 자재 관리, 생산 및 출하, 영업, 회계 등 주요 업무를 처리하는 중요 시스템으로, 데이터 유실 방지와 이중화 구성이 필수적이었다. 또한, 시스템 확장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상용 DBMS를 채택해야 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사용 중이던 오라클 DBMS와 호환성이 가장 높고, 체계적인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티맥스티베로의 DBMS제품 ‘티베로’가 선정됐다.
티맥스티베로는 이번 사업에서 특히, 티베로의 HA액티브-스탠바이 이중화 구성을 통해 장애 발생 시 데이터를 안전하게 백업하고, 정상 작동하는 시스템으로 빠르게 전환해 데이터 유실을 방지하고 가용성을 극대화했다.
티베로 HA 구성은 공유 디스크 기반의 액티브-스탠바이 방식으로, 각 서버에 티베로를 설치한 후 공유 스토리지를 통해 데이터를 공유한다. 장애 발생 시 클러스터를 통해 서버를 자동으로 스탠바이 서버로 전환하며, 복구 과정이 간단하고 다운타임이 짧다.
쌍용레미콘 측은 “전국 공장에서 발생하는 생산, 영업, 매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정확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며 “티베로 도입으로 라이선스 및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고, 무중단 정보통신(IT) 시스템을 구현해 운영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희상 티맥스티베로 대표는 “티베로가 기업의 1등급 중요 시스템에 적용된 이번 사업은 티맥스티베로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에서 클라우드 전환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