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 전체를 반려동물 공간으로’ 롯데마트, 업계 최초 반려동물 특화 공간‘콜리올리 펫타운’ 오픈

롯데마트가 보틀벙커에 이어 또 다른 특화 공간을 내놨다.

롯데마트는 지난 14일 롯데마트 신갈점에 반려동물 토탈 케어 스토어 ‘콜리올리 펫타운’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형마트 업계 최초다.

‘콜리올리 펫타운’은 반려생활에 관련된 콘텐츠를 집대성한 공간이다.‘ 내 집 앞 반려생활 중심지, 반려인과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한곳에’를 콘셉트로 한다.

롯데마트가 반려동물 특화 공간을 마련한 이유는 국내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수는 지난해 674만가구로, 국내 전체 가구의 28.2%다. 롯데마트는 신갈점의 주변 상권의 반려가구 비율은 전국 롯데마트의 반려가구 비율을 크게 상회한다고도 덧붙였다.

콜리올리 펫타운은 1124제곱미터(약 340평)의 신갈점 1층 전체 공간에 자리잡는다. 반려동물의 헬스케어 전문 서비스 공간을 비롯해 식품 및 용품 전문숍, 여가 및 문화 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반려동물의 핼스케어 전문 서비스 공간에는 펫유치원&호텔 ‘바우라움’, 동물의료센터 ‘닥터펫’, 펫보험 ‘펫쭈쭈’를 선보인다. 식품 및 용품 코너에는 롯데마트의 반려동물 전문숍 ‘콜리올리’를 선보인다. 반려동물 전문 스튜디오 ‘펫더제인’과 펫그루밍&스파 서비스를 제공하는 ‘웰니스 펫미용’ 등 전문업체도 들어선다.

김경태 롯데마트·슈퍼 태넌트부문장은 “경쟁이 치열한 유통 시장에서 롯데마트만의 독자적인 콘텐츠로 차별화된 고객 가치와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콜리올리 펫타운’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공간 혁신을 통해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는 매력적인 쇼핑 공간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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