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 새 CI 공개…“가장 기능적인 기술 제공하겠다”

클라우드 전문 기업 가비아가 14일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공개했다. 가비아가 기업 CI를 개편한 것은 지난 2011년 이후 13년 만이다.

가비아는 창립 후 26년 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기업 비전을 재확립하기 위해 CI 개편을 단행했다. 가비아의 새로운 CI는 “본질에 충실한 기술”이라는 비전에 따라 단순하고 명료한 디자인으로 탈바꿈했다. 장식적인 요소를 최소화하고, Lato 글꼴 본연의 간결한 매력만 담아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기술의 군더더기를 없애, 기업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기술을 선보이겠다는 비전을 반영한 결과다. 기존에 소문자로 표기했던 영문자 G를 대문자로 수정함으로써 포용적이고 신뢰감 있는 인상도 표현했다. 색상은 검은색 또는 흰색 두 가지로 한정해 CI로서의 가독성을 높였다.

가비아 관계자는 “IT는 어렵고 복잡하다는 인식을 해소하고자, ‘본질’을 주제로 신규 CI를 만들었다”라며 “기업이 실제 그 효용을 체감할 수 있는 기술, 즉 ‘가장 기능적인 기술’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CI로 시각화했다”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진호 기자>jhlee26@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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