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이테크인, 카카오톡 기반 자동차 튜닝 플랫폼 개발

카카오 IT 솔루션 개발 자회사 디케이테크인(대표 이원주)이 사단법인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김필수 이사장)와 카카오톡 기반 자동차 튜닝 전문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국내 자동차 튜닝 산업 현황 조사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자동차 튜닝 전문 플랫폼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가 보유한 전국 400여 개 튜닝 업체의 위치, 작업 항목, 단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가 직접 서비스를 비교하고 예약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필수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이사장은 “2023년 기준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 규모는 35조원으로 서비스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자동차 튜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누구나 카카오톡을 통해 손쉽게 튜닝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김계영 디케이테크인 부사장은 “카카오톡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다양한 사례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으로 자동차 튜닝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투명한 정보를 제공해 튜닝 시장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대호 기자>ldhdd@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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