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5, 인텔과 AI 서비스 보안과 성능 향상 위한 협력 발표
F5는 인텔과 함께 AI 도입과 관련한 강력한 애플리케이션 보안과 성능 향상을 제공할 공동 솔루션 개발에 합의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에 공동 개발하는 솔루션은 F5 엔진엑스 플러스(F5 NGINX Plus)를 인텔의 인텔 디스트리뷰션(Intel Distribution) 오픈비노(OpenVINO) 툴킷과 인프라스트럭처 프로세싱 유닛(Infrastructure Processing Units, IPUs)에 통합하게 된다. F5 엔진엑스 플러스는 보안 및 트래픽 관리 솔루션이다.
오픈비노 툴킷은 최소한의 코드 변화만 가지고도 확장가능하고 효율적인 AI 솔루션을 개발하고자 하는 개발자에게는 필수적이다.
F5 엔진엑스 플러스는 AI 모델의 보안과 신뢰성을 향상시킨다. 엔진엑스 플러스는 리버스 프록시(reverse proxy) 역할을 해서 고가용성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은 물론, 액티브 헬스체크 (active health checks)를 제공한다. 또한 성능을 저하시키지 않고 애플리케이션과 AI 모델간의 통신을 보호한다.
인텔 IPU는 호스트 CPU에서 인프라스트럭처 서비스를 오프로드해 성능을 더욱 강화하고 AI 모델 서버에 리소스를 제공한다. 인텔 IPU는 인프라 태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F5 엔진엑스 플러스 및 오픈비노 모델 서버 (Model Servers, OVMS)의 확장 가능성과 성능을 향상시킨다.
새롭게 통합된 공동 개발 솔루션은 특히 비디오 분석, 사물인터넷((IoT) 등과 같은 엣지 애플리케이션에 매우 유용하다는 게 양사의 설명이다. 그 이유는 이러한 애플케이션은 낮은 지연시간과 높은 성능이 핵심적이기 때문이라는 점을 들었다. 인텔 IPU에서 F5 엔진엑스 플러스를 운영함으로써 통합 솔루션은 신속하고 신뢰성 있는 대응을 보장할 수 있어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와 분산 마이크로서비스 적합하다.
쿠날 아난드 (Kunal Anand) F5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인텔과의 협력으로 AI 서비스 도입 경계를 더욱더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력은 혁신을 주도하고 안전하고 신뢰성 있으며 확장가능한 AI 인퍼런스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양사의 약속을 다시 한번 확인해 줍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AI 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면서 “양사의 통합 솔루션은 기업들로 하여금 우수한 성능과 보안을 제공하는 AI 파워를 십분 활용할 수 있게 한다”고 덧붙였다.
페레 몬클러스(Pere Monclus) 인텔 네트워크 및 엣지 그룹 CTO는 “최첨단 인프라스트럭쳐 가속화를 제공하는 인텔 IPU와 오픈비노 툴킷을 F5 엔진엑스와 통합함으로써 기업들은 다양한 가상 시장 및 워크로드에 대한 향상된 간편성, 보안, 각 수준별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AI 인퍼런스 솔루션을 활용하는 게 기능해졌다”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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