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BN] 알리 항저우 물류센터에는 왜 로봇이 없나

알리익스프레스를 운영하는 알리바바 그룹에게 항저우는 심장과도 같은 도시입니다. 알리바바그룹 본사가 항저우에서 본사를 설립한 게 지난 1999년, 이후 항저우 내 알리바바가 차지하고 있는 사무 공간은 무려 400만㎡ 수준입니다. 다수의 사업부 본사부터 전세계로 물건을 보내는 차이냐오 물류센터까지, 모두 항저우에 있습니다.

지난 1일부터 3일, 중국 항저우를 방문해 알리바바그룹 내 4만명이 근무하는 시시캠퍼스부터, 알리익스프레스 글로벌 물류 일부를 맡는 항저우 차이냐오 물류센터까지 모두 다녀왔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요, 시시캠퍼스는 한국에서 보기 어려운 글로벌 기업다운 모습이었고요. 물류센터를 방문한 기자들의 반응은 모두 실망스러웠다는 식이었습니다.

다만 물류 업계 일각에서의 의견은 조금 다릅니다. 글로벌 직구를 위해 적절한 선택지였다고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 기자들을 중국까지 데려가서 보기에는 다소 실망스러울 수 있었겠다는 이야기도 있네요.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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