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BN] 요기요는 달리고 싶다
월간 활성 이용자수 기준 3위로 밀려난 요기요가 다시 한 번 도약을 준비합니다. 한동안 요기요는 잠잠 했습니다. 지난해부터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가 쩐의 전쟁을 다시 벌이기 시작했는데, 요기요는 그 전쟁을 바라만 봐야 했습니다. 주요 주주들의 싸움에 껴서 제대로 기를 펴지 못했죠. 그 결과 업계 2위라는 지위를 쿠팡이츠에게 넘겨줘야 했습니다.
이제 요기요는 다시 달리려고 합니다. 올해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기본혜택에 참여했고, ‘요기요 라이트’라는 신규 요금제도 발표했습니다.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이 소비자 확대를 위한 전략이라면, 요기요 라이트는 입점 판매자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죠.
그렇다면 이번에 새롭게 시작한 요기요 라이트는 요기요의 사업 방향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특히 회사는 ‘요기요 라이트’ 본격 운영을 발표하면서, 시범 운영 당시의 시도 한 가지를 포기했는데요. 업계에서는 요기요의 동향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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