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오픈스택 서비스 온 오픈시프트’ 정식 출시

레드햇은 ‘오픈스택 플랫폼’의 차기 버전인 ‘레드햇 오픈스택 서비스 온 오픈시프트’를 정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레드햇 오픈스택 서비스 온 오픈시프트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리소스를 쉽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이 가상화 전략을 재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레드햇 오픈스택 서비스 온 오픈시프트는 가상화 애플리케이션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한 곳에서 관리, 배포할 수 있다.  이전 버전 대비 컴퓨팅 노드를 4배 빠르게 배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아울러 ▲앤서블과의 통합으로 타임투마켓 단축 ▲쿠버네티스 네이티브 포드(Pod) 관리 ▲간편한 시스템 운영 ▲타사 플러그인과 리소스 가상화 선택 가능 ▲보안 강화( 컨트롤 플레인의 보안, 규정 준수 검사 개선, 역할 기반 접근 제어) ▲운영 편의성 향상(통합 사용자 인터페이스, 통합 클러스터 운영자, 오픈시프트 클러스터 로깅 운영자 제공) ▲AI 작업을 위한 특수 하드웨어의 원활한 통합과 효율적인 활용 보장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레드햇은 “오픈스택에 대한 강력한 지원과 투자를 이어가며 선도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면서 “이번 혁신을 통해 조직은 오픈스택 배포, 관리 및 유지 방식을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레드햇은 특히 통신산업에서 ‘레드햇 오픈스택 서비스 온 오픈시프트’를 사용하는 것이 유용함을 강조했다. 기지국 등 엣지 컴퓨팅 활용도가 높은 통신사가 이 솔루션을 통해 확장 가능한 지능형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94%의 통신사가 레드햇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크리스 라이트 레드햇 글로벌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는 “레드햇은 오픈스택 프로젝트에 대한 광범위한 기여, 오픈스택 커뮤니티에서의 리더십, 고객에게 엔터프라이즈급 오픈스택 솔루션 제공 등을 통해 다방면에서 오픈스택을 위한 노력을 보여왔다”면서 “레드햇 오픈스택 온 오픈시프트는 오픈스택 고객에게 더욱 통합되고 유연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심재석 기자>shimsky@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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